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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HD현대, 나토 30개국 대사단 초청…나토-한국 협력 방안 모색

대사단은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및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함정들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운항 기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HD현대와 창업자인 고(故) 아산...

HD현대, 나토 30개국 대사단 초청…나토-한국 협력 방안 모색

지난달 31일 25개국 주한 외국무관단 방문 이어

GRC 방문해 미래형 선박 개발 현황 등 기술 확인

HD현대는 미국·영국·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30개국 대사단이 경기도 판교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나토 주재 대사일행이 나토와 한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설명했다. 나토 주재 대사는 각 회원국이 나토 본부에 파견한 최고위 외교관이다. 자국을 대표해 나토의 모든 정치·군사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대사단은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및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함정들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운항 기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HD현대와 창업자인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역사와 철학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관인 ‘청운홀’도 방문, HD현대의 미래 비전 영상 등을 보았다.

디지털융합센터에서는 AI 기반 함정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등의 기술도 직접 확인했다.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은 “세계 최강의 군사 동맹인 나토의 대사들에게 직접 우리의 기술력과 역량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HD현대중공업은 세계 각국과 첨단 해양 방산 분야 협력을 넓히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달 31일에는 25개국 주한 외국무관단 30여명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HD현대를 방문한 나토 주재 30개국 대사단이 14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 아산홀에서 HD현대의 미래 비전과 기술 역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HD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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