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브리핑]
▲오세훈 서울시장(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왼쪽)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오세훈, 정원오 후보 페이스북
GTX 철근 누락 사건,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 파장, 가자지구 구호 활동가 사건 등을 둘러싸고 언론사들이 엇갈린 시각을 보였다. 23일 주요신문 사설을 정리했다.
GTX 철근 누락에 엇갈린 반응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건이 6·3 지방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언론이 다른 시각을 보였다.
조선일보는 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시장 여야 후보들 간 쟁점이 되고 있는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문제에 대해 정부에 실태 파악과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며 "여권은 이 문제를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 소재로 쓰기로 작정한 듯 하다"고 비판했다. "정말 건설 안전 문제라면 국토부와 서울시, 시공사와 전문가들이 보완 대책을 세우면 된다. 이미 시공사는 보강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한다"며 과도한 정치화를 지적했다. "이 문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에 벌어진 '생태탕 논란'을 연상케 한다"며 과거 사례까지 거론했다.
경향신문은 에서 철근 누락 자체의 중대성과 서울시의 책임을 강조했다. "서울시가 시공사 현대건설로부터 철근 누락 사실을 보고받고도 원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도 드러났다"며 서울시의 보고 방식을 비판했다. "공구당 400페이지에 달하는 정기 보고서의 본문에 몇 줄 적어놓은 것은 '숨은 그림찾기'나 마찬가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이 관련 보고를 받은 적 없고 '시공사의 단순실수를 정치 쟁점화한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이 대통령의 안전 점검 지시를 두고 '관권선거를 당장 중단하라'고 했다.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고 질타했다.
삼성 성과급 합의, 언론이 주목한 후속조치는?
삼성전자 노사가 영업이익의 10.5%를 10년간 반도체 부문 특별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보수 언론들은 국가 경쟁력 훼손을 강하게 우려했고, 일부 언론은 공정한 분배 체계와 제도 정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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