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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DP 깜짝성장에도 중동 전에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정부 '비상'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겸한 오늘 회의에서는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과 기술혁신 인재 중심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계획, 공공조달을 통한 비수도권 기업 지원방안과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 점검...

GDP 깜짝성장에도 중동 전에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정부 '비상'

구 부총리 “국가창업시대 열 것”… 2조 원 지역성장펀드 조성

소비위축 차단위해 다음주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 방안’ 발표예정

'모두의 창업' 2차 프로젝트 6월부터...청년뉴딜도 추진

사진=재정경제부.

우리 경제가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1.7%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에도 중동 전쟁의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창업 열풍'을 일으켜 이를 돌파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최근 발표된 1/4분기 GDP 성장률이 1.7%로 큰 폭의 호조세를 보였지만, 중동전쟁 파급효과로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장기 평균에 밑돌았다”고 말하고 정부가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어 반도체 호황으로 얻은 골든타임에 더해 적극적인 산업혁신과 창업을 통해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위기탈출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겸한 오늘 회의에서는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과 기술혁신 인재 중심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계획, 공공조달을 통한 비수도권 기업 지원방안과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 점검, 그리고 청년뉴딜 추진방안 등을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우선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다음 주 중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 방안’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위기 이후를 대비한 ‘국가창업시대’ 전략과 관련해서도 수도권에 쏠린 창업 자원을 분산하기 위해 4개 과학기술원 소재지를 시작으로 전국 10곳의 ‘창업도시’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도 6월부터 확대 시행해 전국에 혁신 창업 열풍도 일으킨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지방 기업이 연간 225조원의 공공조달 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대폭 높이는 등 조달시장의 문턱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AI 등 기술 변화에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뉴딜 추진방안’도 이달 안에 마련해 청년지원도 두텁게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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