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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챔피언’ DK, LCK서 기세 이어간다…한화생명에 2-1 승리 [쿠키 현장]

e스포츠 월드컵(EWC)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압했다.

‘EWC 챔피언’ DK, LCK서 기세 이어간다…한화생명에 2-1 승리 [쿠키 현장]

디플러스 기아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 라이엇 게임즈 제공

e스포츠 월드컵(EWC)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3라운드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상반기 국제 대회 우승 팀들의 맞대결에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간 건 디플러스 기아였다. 디플러스 기아(12승7패)는 값진 승리를 챙기며 4위 KT(14승5패)를 추격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패배로 15승4패를 기록했다.

1세트 초반까지는 접전이었다. 일진일퇴의 양상이 반복됐다. 20분을 기점으로 디플러스 기아가 승기를 잡았다. 무리하게 바론 버스트를 시도하던 한화생명 선수들을 무너뜨리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쇼메이커’ 허수와 ‘시우’ 전시우가 잇따라 ‘카나비’ 서진혁에 공세를 퍼부은 점도 주효했다. 이후 한화생명은 무기력하게 주저앉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30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한화생명이 승리를 가져갔다. 15분 ‘구마유시’ 이민형(진)이 ‘스매시’ 신금재를 솔로킬 내는 등 경기를 주도했다. 격차를 벌리던 한화생명은 25분 한타에서 ‘루시드’ 최용혁(스카너)에게 주춤했지만, 이내 전열을 다잡고 29분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연달아 처치했다. 31분 한화생명은 디플러스 기아의 넥서스를 깨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 초반 흐름을 주도한 건 한화생명이었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루시안으로 라인전 우위를 점했다. 이어 ‘제우스’ 최우제도 나르로 ‘시우’ 전시우(잭스)의 흐름을 끊어냈다.

디플러스 기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중후반 들어 ‘스매쉬’ 신금재의 유나라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33분 한타에서 한화생명의 저항을 이겨내고 바론을 처치했다. 방어에 성공했다. 35분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명의 본진을 초토화하며 매치 승리를 완성했다.

김정후 기자 k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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