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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BN 오늘(9일) 이슈 종합] 강남 1주택자 '패닉', LG·SKT·업스테이지·모티프 4파전 등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주택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부담 증가를 우려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정작 매수자는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비거주 1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거주를 선택하면서 전월세 시장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EBN 오늘(9일) 이슈 종합] 강남 1주택자 '패닉', LG·SKT·업스테이지·모티프 4파전 등

여의도 LG 트윈타워 [출처=LG전자]

◆ “팔자니 양도세, 갖고 있자니 보유세”…강남 1주택자 ‘패닉’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주택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부담 증가를 우려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정작 매수자는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비거주 1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거주를 선택하면서 전월세 시장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강남권 중개업소에는 세 부담과 주택 매도 여부를 묻는 집주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 98% 폭락했는데 ‘또’…중노년층 노리는 코인 투자설명회

“지금은 100원도 안 하지만 상장할 때까지 기다리면 1000원도 될 겁니다.”

폭염이 지속되며 낮 최고 39도까지 오른 지난 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열린 한 가상자산 투자설명회. 무더위에도 10여명의 중노년층 투자자가 자리를 채웠다. 해당 업체는 해외 거래소 상장과 배당 수익을 강조하며 비상장 코인 투자를 권유했다.

문제는 이 업체가 과거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코인을 판매해 논란을 빚었다는 점이다. 당시 판매한 코인은 실제 국내 원화 거래소에 상장됐지만 이후 거래지원이 종료됐다. 가격은 한때 최고가에서 98%가량 폭락했다.

◆ ‘국가대표 AI’ 3자리 놓고 LG·SKT·업스테이지·모티프 4파전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가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가 두 번째 생존 경쟁에 들어갔다. 1차 평가에서 살아남은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에 추가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까지 4개 팀이 경쟁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한 팀이 탈락하고 3개 팀만 다음 단계로 향한다.

9일 ICT업계에 따르면 독파모 2차 단계평가는 단순한 모델 성능을 넘어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산업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차 평가가 모델의 기술적 완성도와 독자 개발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면 2차에서는 AI 에이전트 역량과 산업 적용성, 개방성 및 생태계 확장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부상했다.

◆ 주가 급락에 빚투 어쩌나…청년·고령층 마통 연체 급증

증시 급락 여파로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한 차주들의 대출 부실 징후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및 신용대출 연체액이 급증한 가운데, 취약 계층인 20대 이하 청년층과 60대 이상 고령층의 건전성 지표가 가파르게 악화됐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이종욱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026년 6월 말 기준 개인 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은 0.2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말(0.18%)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금융당국이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을 구체적 수치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1600원 위협’서 ‘1300원대 진입’

눈앞…금융위기급 변동성이 삼킨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급반전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달러당 1560원을 상회하며 1600원 선을 위협하던 환율은 급격한 하락세를 타고 1400원 선 하단까지 낮아졌다. 월간 및 일간 변동폭 모두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모습이다.

◆ 삼성전자, 美 국립연구소와 차세대 히트펌프 개발…영하 30도 난방 도전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손잡고 영하 30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과 온수 공급이 가능한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에 나선다. 북미와 북유럽 등 한랭 지역을 겨냥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한랭지용 증기압축식 난방과 멀티 솔루션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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