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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코스피 사상 첫 9천피 마감…반도체 상승세 입증 등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급등 장중 9000선 안착에 성공했다. 다만 지수 상승과 달리 하락 종목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대형주 중심의 쏠림 장세가 두드러졌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60p 오른 9063.84에 거래를 마쳤다.

[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코스피 사상 첫 9천피 마감…반도체 상승세 입증 등

18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9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출되고 있다.  [출처=연합]

◆ 코스피, 사상 첫 9천피 마감…반도체 상승세 입증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급등 장중 9000선 안착에 성공했다. 다만 지수 상승과 달리 하락 종목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대형주 중심의 쏠림 장세가 두드러졌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60p 오른 9063.84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4.62% 오른 36만2500원, SK하이닉스는 6.51% 상승한 268만50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방향을 주도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는 대규모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시장 전반의 오름폭 확산은 제한됐다. 향후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의 흐름이 코스피 추가 상승 여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쿠팡 배달기사들 "프레시백 업무는 계약 외 노동"...공정위 신고

쿠팡 배달 노동자들이 로켓프레시 배송 과정에서 이뤄지는 프레시백 회수 업무가 계약 외 추가 노동이라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17일 전국택배노동조합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는 서울 강남구 쿠팡CL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CLS와 춘천 지역 영업점 하하물류를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등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쿠팡이 지난 3월 춘천 지역에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배달 노동자들에게 프레시백 관련 업무를 사전 협의 없이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은행권에 드리운 JTBC의 그늘…충당금 부담은 제한적

JTBC 유동화차입금 미상환에서 시작된 중앙그룹 신용위험이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과 중앙일보의 워크아웃 추진이 이어지면서 은행권 충당금 부담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다만 시장에서는 은행권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관련 여신 상당 부분이 담보대출인데다 개별 은행의 자본 대비 익스포져도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신용평가는 주요 금융업권의 중앙그룹 관련 익스포져를 1조395억원으로 집계했다.

◆정부, 6차 석유 최고가격 일단 연장…"호르무즈 통항 재개 주시"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한 가운데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6차 석유 최고가격을 일단 연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현재 6차 최고가격을 유지한다"며 "7차 최고가격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등 종전 진전 여부와 국제 유가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석유 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2차 최고가격 때부터 동일한 가격을 유지해 왔다.

◆동탄 아파트값 한주만에 2.2%↑…올해 누적상승률 전국 1위

'반도체 벨트' 대표 지역인 경기 화성시 동탄구의 아파트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경기남부권 주요 지역 아파트값이 한 주간 가파르게 올랐다. 서울은 강남권과 비강남 중하위권이 고르게 상승하며 직전 주와 동일한 매매가격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세는 상승률은 소폭 축소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셋째 주(6월1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27%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와 같았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노사 '팽팽'…"한계 상황" vs "차별 중단"

숙박·음식업 등에서 최저임금을 낮게 책정하는 등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두고 18일 노사가 공방을 이어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지난 회의에 이어 이날도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을 두고 노사가 견해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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