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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BN 오늘(11일) 이슈 종합]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포스코 120시간 파업 등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에 6% 넘게 급등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WTI 10월물은 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 브렌트유 11월물은 6.34% 상승한 107.63달러에 마감했다.

[EBN 오늘(11일) 이슈 종합]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포스코 120시간 파업 등

국제유가 6%대 급등…WTI·브렌트유 모두 100달러 돌파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에 6% 넘게 급등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WTI 10월물은 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 브렌트유 11월물은 6.34% 상승한 107.63달러에 마감했다.두 유종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피해가 발생하면서 원유 수송 차질 우려가 커졌다.예멘 후티 반군의 모카 장악으로 홍해를 둘러싼 긴장도 높아지며 공급 불안을 키우고 있다.

미국 물가에 휘청인 코스피…오늘 밤 CPI가 분수령

미국 물가 상승세가 강해지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국내 증시의 긴축 경계감도 커졌다.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5.4%,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이에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71.3%로 높아졌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97%까지 올랐다.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로 전이될 가능성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시장은 11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발표되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증권가는 CPI가 둔화하면 긴축 우려가 완화될 수 있지만 예상보다 높을 경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100만명에 500달러 환급…중간선거 앞두고 '돈풀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케어 가입자 약 100만명에게 1인당 500달러를 환급하겠다고 밝혔다.환급 대상은 미국 30개 주 거주자로, 전체 지급 규모는 최소 5억달러에 달한다.백악관은 오는 10월부터 자격 요건을 충족한 가입자들에게 수표를 발송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당시 보험료가 과다 청구됐지만 가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 성인 1인당 500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환급 시점이 중간선거 직전인 데다 현금성 정책이 잇따르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선거를 의식한 '돈풀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포스코 노조, 16일부터 120시간 파업…중단 라인 비공개

포스코 노조가 48시간의 1차 파업을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120시간 동안 2차 파업에 나선다.노조는 이번 파업에서 참여 조합원 규모와 가동 중단 라인을 공개하지 않아 사측의 대체 인력 투입을 어렵게 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1차 파업에서는 포스코가 긴급재 우선 생산과 재고 확보 등에 나서면서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등을 요구하고 있다.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원 등을 제시했으며 노조 요구안 수용에는 약 1조4000억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포스코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8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감소했다.

삼성E&A, 사우디서 4.7조원 수주…비료 플랜트 단독 EPC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4조7000억원 규모의 비료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E&A는 사빅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EPC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35억달러로 삼성E&A가 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해 2030년 완공할 예정이다.사우디 주베일 산업단지에 하루 암모니아 3500톤과 요소비료 77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한다.

생산 물량은 전량 수출되며 암모니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요소비료 합성에 재활용하는 설비도 적용된다.삼성E&A는 모듈화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공사 기간과 현장 작업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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