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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P's 모닝픽] '클로바X' 아듀 … 네이버 "AI 내재화 집중"

■ 삼성전자가 초고가 트라이폴드폰의 품귀 속에서 미국 시장 추가 판매에 나섰습니다. 9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재입고...

[DP's 모닝픽] '클로바X' 아듀 … 네이버 "AI 내재화 집중"

디지털포스트 PC사랑 오늘의 IT 이슈 브리핑

인텔, 테슬라 이어 구글과 협력 강화

갤럭시 트라이폴드 미국서 추가판매… “마지막 물량될 것”

배경훈 부총리-통신3사 간담회 정례화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인텔과 구글이 AI 인프라 주도권을 겨냥해 CPU(중앙처리장치)·IPU(인프라처리장치) 기반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9일(현지시간) 인텔은 구글과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고, 제온 6 프로세서 도입과 맞춤형 IPU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AI 시스템이 단일 가속기를 넘어선 복합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며 CPU와 IPU 중심의 시스템 설계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빅테크가 인텔 중심의 개방형 인프라로 일부 회귀하는 신호로, 기존 AI 가속기 중심 생태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구글 인앱결제 강제 논란에 대한 과징금 처분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정상화와 함께 다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10일 방미통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처리에 착수합니다. 구글 인앱결제 과징금 안건도 조만간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구글과 애플이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각각 475억원, 205억원의 과징금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구글이 수수료를 최대 30%에서 20%로 낮추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업계는 실질 인하폭이 5%p 수준에 그친다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초고가 트라이폴드폰의 품귀 속에서 미국 시장 추가 판매에 나섰습니다. 9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재입고 물량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제품은 2899달러(약 427만원) 가격에도 출시 당시 5분 만에 완판되며 혁신 폼팩터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다만 복잡한 힌지 구조와 낮은 수율로 대량 생산은 제한적이며, 업계에서는 해당 판매가 마지막 재입고에 가까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사진=삼성전자)

■ 경구용 당뇨·비만약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삼천당제약 주가가 급락하며 바이오 투자 신뢰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날 49만5000원에 마감하며 지난달 장중 128만4000원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주가 급등의 배경이던 글로벌 계약 기대가 조건부 구조 논란으로 흔들리고, 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단기간 급등 후 급락이 반복되며 바이오 업계 전반의 정보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LG AI연구원이 주요 글로벌 AI 모델을 앞선 성능의 멀티모달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날인 9일 LG AI연구원은 언어를 통합한 ‘엑사원 4.5’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5개 지표 평균 77.3점을 기록하며 OpenAI의 GPT-5 미니(73.5점), Anthropic의 클로드 소넷 4.5(74.6점), Alibaba 큐웬3 235B(77.0점)를 모두 앞섰습니다. LG AI연구원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물리적 환경까지 이해하는 AI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 네이버가 대화형 AI 실험 서비스를 종료하고 통합 검색 중심 전략으로 전환합니다. 전날인 9일 네이버는 AI 기반 검색 서비스 ‘클로바X’ 서비스를 이날 종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2023년 8월 베타 출시 이후 약 2년 8개월 만입니다. 클로바X는 초거대 모델 하이퍼클로바X 기반 실험 플랫폼 역할을 해왔습니다. 네이버는 검색 내 ‘AI 탭’을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해 버티컬 에이전트 기반 통합 검색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 배경훈 부총리가 이동통신 3사와의 협의를 정례화하고 CEO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통신 정책 논의 체계를 상시화합니다. 전날인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례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LTE·5G 통합 요금제 도입과 데이터 소진 후에도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는 QoS 적용 등을 통해 기본 통신권 강화를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통신 3사는 AI 시대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투자 확대와 공공 서비스 협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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