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 PC사랑 오늘의 IT 이슈 브리핑
“애플, 원가 부담에 일반형 모델 사양 낮춘다”
갤럭시 S26 흥행… 미국 판매량 29%↑
해킹 이슈에 엇갈린 통신사 성적표… LG유플러스 ↑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오픈AI가 이미지 생성 AI의 약점이던 글자 정확도를 해결한 모델을 선보입니다. 22일 오픈AI는 텍스트를 오타 없이 구현하고 문서 내용을 분석해 인포그래픽까지 만드는 ‘챗GPT 이미지 2.0’을 출시합니다. 이 모델은 최근 익명 평가 플랫폼 LM아레나에서 ‘덕테이프’ 코드명으로 등장해 업계 관심을 모았습니다. 기존 이미지 AI가 글자를 왜곡하던 한계를 자기회귀 방식으로 개선했고, 한국어·일본어 표현력도 강화됐습니다.
■ 애플이 원가 부담 속에서 일반형 모델 사양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8 일반 모델 일부 제조 공정을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아이폰18 일반형이 저가형인 아이폰18e와 더 가까워지며, 프로 모델과의 급 나누기가 한층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일반형과 보급형은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등에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 애플 차기 수장으로 지목된 존 터너스가 AI 중심 대전환을 예고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존 터너스 애플 CEO 내정자는 팀 쿡 현 CEO와 함께한 타운홀 미팅에서 “애플이 다시 한번 세계를 변화시키기 직전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준비 중인 제품 로드맵을 두고 25년 재직 기간 중 가장 흥미로운 시기라고 평가하며 차세대 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AI를 핵심 성장축으로 지목하며 제품·서비스 전반의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 삼성전자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출시 후 첫 3주 판매량은 전작 갤럭시 S25 대비 2%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판매량은 같은 기간 29% 급증해 가격 인상에도 견조한 수요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도 전작 출시 초기 대비 4% 늘었습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 메인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IP과 손잡고 갤럭시 AI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디즈니 산하 20세기 스튜디오와 협업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의 연계 프로모션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신규 캐릭터가 Galaxy S26 Ultra의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식 프리미어 행사 현장에서도 갤럭시로 셀럽 의상을 촬영하는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 통신3사가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후폭풍으로 엇갈린 1분기 성적표를 받을 전망입니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8% 감소한 5180억원, SK 텔레콤은 10.6% 줄어든 5128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해킹 이후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지원금 경쟁과 보상 비용이 수익성을 압박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9.9% 증가한 2807억원으로 예상됐습니다.
■ 동네 병·의원이 의료정보 해킹 사각지대로 떠올랐습니다. 22일 SK 쉴더스에 따르면 다크웹 내 의료 데이터 유출 게시물은 2021년 104건에서 지난해 623건으로 5배 이상 늘었고, 올해도 이달까지 213건이 확인됐습니다. 의료 기록에는 질병 이력과 검사 결과 등 민감 정보가 담겨 있어 일반 개인정보보다 높은 값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안 인력이 부족한 개인 병·의원은 랜섬웨어 조직의 주요 표적으로 지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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