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종 와인 시음·와인장터 운영…체험형 콘텐츠 확대
치즈·샤퀴테리·디저트 구성 강화…푸드 이용권 활용 구조
블루밍 라이츠·뷰 다이닝 연계…봄 시즌 복합 콘텐츠 운영
2025 남산 와인페어. [사진=CJ푸드빌]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CJ푸드빌이 벚꽃 시즌을 겨냥한 체험형 축제를 앞세워 N서울타워 방문 수요 확대에 나섰다. 와인과 미식, 공연을 결합한 복합 콘텐츠로 봄철 도심 관광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27일 CJ푸드빌은 N서울타워가 ‘2026 남산 와인페어’를 오는 3월 28일~29일, 4월 4일~5일 총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남산 와인페어는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약 20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N서울타워 대표 행사다. 와인장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재즈 라이브 공연과 게임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현장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됐다.
먹거리 구성도 확대됐다. 치즈 전문 브랜드 ‘유어네이키드치즈’의 치즈 플래터를 비롯해 잠봉뵈르, 샌드위치, 샤퀴테리,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마련했다. 방문객은 티켓에 포함된 푸드 이용권을 통해 현장에서 자유롭게 교환해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게임과 이벤트가 운영되며, 소인 티켓에는 푸드 이용권과 구슬 아이스크림 교환권, 게임 이용권, 전망대 할인권 등이 포함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구조로 설계됐다.
티켓 구성도 체험 중심으로 강화됐다. 와인 시음권과 리델 와인잔, 칠링백, 푸드 이용권 2장 등이 포함되며, N서울타워 전망대 50% 할인권과 N버거, N테라스 등 식음 매장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티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사전 구매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N서울타워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6 블라썸 페스타’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타워를 핑크빛으로 연출하는 ‘블루밍 라이츠’와 전망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블라썸 뷰 다이닝’ 등 봄 시즌 특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도심형 체험 콘텐츠 강화’ 전략으로 보고 있다. 단순 관광지를 넘어 미식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계절형 이벤트가 핵심 유입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남산 와인페어는 N서울타워를 대표하는 봄 시즌 행사"라며 "운영 기간 확대와 콘텐츠 강화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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