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모닝] 대신증권 “LG전자, 1분기 실적 호조에 피지컬 AI 성과 기대”…목표가 유지
대신증권은 24일 LG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조6100억원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이날 "중동 이슈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를 17.5%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 호조와 더불어 피지컬 인공지능(AI)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며 LG전자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짚었다.
최근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의 파트너로 LG전자를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전날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미래의 성장 축으로 로봇 사업 강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박 연구원은 “AI 엑사원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는 자체적인 모터 경쟁력으로 액츄에이터 내재화에 AI,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로봇 관련한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상태”라며 “초기 피지컬 AI 성장에 적극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LG전자가 엔비디아의 새로운 오픈 모델을 적용, 가전과 전장, 공조기 사업에서 협력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나아가 “가전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가전 제품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경쟁력 유지가 가능하다”면서 “초기 가정용에서 상업용, 산업용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6개월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10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