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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툴, 스킬들을 등록하고 검색 및 재사용할 수 있는 AWS 에이전트 레지스트리(AWS Agent Registry)를 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더뉴스택(The New Stack)에 따르면 에이전트 레지스트리는 AWS 에이전트코어(AWS AgentCore) 일부로, AWS 플랫폼 외에 다른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에 있는 에이전트들도 등록할 수 있다.
AWS는 "어떤 조직도 에이전트 환경 전체를 단일 공급자 내에서 운영하지 않는다"며 "일부만 커버하는 레지스트리는 나머지를 보이지 않게 만들고, 보이지 않는 에이전트들은 발견하거나 관리하거나 재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웃시스템즈(OutSystems) 조사에 따르면 사실상 모든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활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중앙화된 AI 거버넌스 접근 방식을 갖춘 곳은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AWS는 "중앙 레지스트리가 없으면 개발자들이 외부에서 서드파티 툴들을 찾거나 이미 다른 팀이 구축한 것을 중복으로 만드는 일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AWS 에이전트 레지스트리는 에이전트, 툴, MCP 서버, 에이전트 스킬들 메타데이터를 저장한다. 사용하는 프로토콜들, 제공하는 기능들, 실행 방법 등이 포함된다. 등록 방법은 AWS 콘솔, SDK, API를 통하거나 MCP 또는 에이전트 간(Agent-2-Agent) 엔드포인트를 연결하면 레지스트리가 자동으로 세부 정보를 수집한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나 AWS 키로(Kiro) IDE 같은 클라이언트들도 레지스트리 API와 MCP 서버를 통해 사용 가능한 툴들을 조회할 수 있다.
거버넌스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들은 에이전트 등록 권한과 검색 권한을 각각 설정할 수 있으며 기존 승인 워크플로와 연동되는 승인 파이프라인 구축도 가능하다.
에이전트 레지스트리는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1월 에이전트 365(Agent 365)를 발표했고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도 버텍스 AI 에이전트 빌더(Vertex AI Agent Builder) 안에 에이전트 레지스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솔로닷아이오(Solo.io)가 CNCF에 에이전트 레지스트리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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