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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T 현장]벤츠 C클래스를 재정의한 전동화 모델...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여기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MBUX 가상 어시스턴트는 기억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대화를 수행하며, 지식이 풍부한 친구처럼 응답한다.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 MBUX 서라운드 내비게이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AT 현장]벤츠 C클래스를 재정의한 전동화 모델...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 핵심 세단인 C클래스를 전동화 모델로 확장하며 중형 프리미엄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에 800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벤츠가 서울에서 C클래스 첫 전동화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박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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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벤츠는 서울에서 C클래스 첫 전동화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브랜드 역사상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월드 프리미어로,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과 애정을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

C-클래스는 벤츠 라인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시리즈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해왔다. 이번 전동화 모델은 140년간 쌓아 온 혁신과 엔지니어링의 우수성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전동화 역량을 담아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벤츠가 서울에서 C클래스 첫 전동화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박시하 기자)

C클래스 전동화 모델은 시리즈 핵심 가치인 우아함·편안함·지능·스포티함을 고수하면서도 각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전기 C클래스를 보면 ‘벤츠 C클래스 중 최고는 물론 전체 클래스 중 최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자인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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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실루엣, 1050개의 발광 도트가 특징인 아이코닉한 그릴, 강렬한 GT 스타일의 후면 디자인 등이 조화를 이뤄 중형 세그먼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갖춰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실내는 디지털 경험과 집과 같은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여러 세대에 걸쳐 C클래스가 지켜 온 특징인 ‘월컴 홈’의 감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벤츠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을 고려한 혁신으로 자동차 산업의 진보를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벤츠가 서울에서 C클래스 첫 전동화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박시하 기자)

옵션 사양인 39.1인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첨단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1000개 이상 개별 LED와 독립적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은 운전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앞좌석 승객에게는 맞춤형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차량 내부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마 루프에는 162개의 별이 빛난다. 사용자 선택에 따라 앰비언트 라이트 색상으로 변하는 루프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교한 소재, 트위스티드 다이아몬드 나파 가죽 디자인 등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디테일을 보여준다.

새로운 하이엔드 전동 시트는 요추 지지대, 마사지, 시트 통풍, 4D 사운드 기능 등을 통해 탑승객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게 C클래스 전동화 모델의 차별점이다.

내부 공간도 넉넉하다. 휠베이스는 기존 C클래스 세단 대비 97mm 늘어났다. 이로 인해 앞좌석 승객 다리 공간이 12mm 넓어졌다. 표준 사양인 파노라믹 루프를 탑재해 최대 헤드룸은 전방 22mm, 후방 11mm 넓어져 더욱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휠베이스는 늘어났지만 회전 반경은 줄었다. 4.5도 후륜 조향 시스템으로 회전 반경은 5.6미터에 불과하다. 이를 통해 차량 코너링 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독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벤츠가 서울에서 C클래스 첫 전동화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박시하 기자)

충분한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트렁크에 더해 101리터 프렁크로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넉넉한 공간 덕분에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차급을 넘어 일상·여행·여가 모두에서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다.

전동화 성능도 뛰어나다. WLTP 기준 최대 762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과 히트펌프, 최대 300kW의 회생 제동력을 갖춘 원박스 브레이킹 시스템 등의 혁신 기술로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충분한 주행 거리에 더해 급속 충전도 가능하다. 800V 플랫폼을 기반으로 325km를 1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양방향 충전도 지원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어 전동화 경쟁력을 입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를 탑재해 인포테인먼트·편의 기능·주행 성능·충전·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모든 영역을 통합해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한다. 동시에 모든 차량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기적인 무선(OTA)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여기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MBUX 가상 어시스턴트는 기억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대화를 수행하며, 지식이 풍부한 친구처럼 응답한다.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 MBUX 서라운드 내비게이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명확한 방향을 안내한다.

벤츠가 서울에서 C클래스 첫 전동화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박시하 기자)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CEO는 “역사상 가장 큰 신차 출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델을 준비했다”며 “벤츠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기준을 높여왔고, 신제품이 나올 때 마다 전체 세그먼트를 진보시켰다”고 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C클래스는 가장 파워풀하고 진보된 새로운 장에 접어 들고 있다”며 “140년의 혁신과 엔지니어링의 우수성을 가장 완성도 높은 패키지에 담아 이 세그먼트에 선보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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