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수입 프리미엄 세단의 정수가 한층 진화해 돌아왔다. 아우디코리아는 브랜드 핵심 세단 모델인 A6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A6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장악한 시장을 뒤흔들 강력한 모델로 꼽힌다.
(왼쪽부터)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 AG 이사회 멤버, 세일즈·마케팅 총괄,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의장, 회장. (사진=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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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회장은 A6 공개에 맞춰 최초 방한하며 A6 성공에 힘을 실었다. 함께 참석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도 지난해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A6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일 아우디코리아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더 뉴 아우디 A6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
A6는 지난 1968년 ‘아우디 100’으로 출발해 현재 9세대까지 이어진 브랜드 대표 프리미엄 세단이다. 지난 2004년 한국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자 경쟁이 치열한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 꾸준히 수요를 유지해 온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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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누적 판매량은 12만대를 넘어섰고, 네이버 오너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행 △연비 △디자인 △품질 △거주성 △가격 등 전 평가 항목에서 9점 이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새롭게 출시한 ‘더 뉴 아우디 A6’는 아우디 프리미엄 세단의 핵심 가치와 헤리티지를 집약한 모델이다. 디자인부터 디지털 경험까지 차량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 올려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한국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세심하게 기획한 것도 특징이다.
프리미엄 세단의 정수를 담은 디자인
더 뉴 아우디 A6. (사진=아우디코리아)
디자인은 라인과 디테일을 최소화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해 A6만의 캐릭터 라인을 완성했다. 전면의 싱글 프레임을 낮고 넓게 배치해 안정감 있는 첫인상을 주고, 싱글 프레임과 바디 컬러 사이에 위치한 아우디 포링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그 위쪽으로 배치한 전방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디자인과 안전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헤드라이트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다양한 정보를 노면에 직관적으로 투사한다.
A6는 아우디만의 세단 라인을 통해 압도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측면에 아우디 보우라고 부르는 아치 형태의 라인을 적용해 날렵함을 강조했다. 루프의 완만한 곡선은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져 고급스러움과 품격있는 디테일을 드러낸다.
차체 설계 역량은 성능으로 이어진다. A6는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기준 가장 뛰어난 공기저항계수인 0.23Cd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공기역학적 효율과 함께 주행 중 실내 정숙성까지 제공해 디자인과 공력 성능 전반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첨단 디지털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실내
더 뉴 아우디 A6. (사진=박시하 기자)
실내도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통해 한 차원 진화한 주행 및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진화한 게 특징이다.
실내는 소프트랩 디자인과 사람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완성했다. 전 트림에 앞·뒷좌석 열선 시트와 요추 지지대를 포함한 앞좌석 통풍 시트(40 TFSI Comfort 미적용), 뒷좌석 폴딩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곡면 디자인과 OLED 기술이 적용된 11.9인치 버추얼 콕핏,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여기에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선택 사양, 55 TFSI 콰트로 S-라인 기본적용)를 결합했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콘셉트의 디지털 스테이지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카카오맵과 티맵이 버추얼 콕핏에서 지원된다. 84개의 LED로 구성된 다이내믹 인터랙션 라이트는 차량과 탑승자 간의 소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실내 공간의 감성적 완성도도 끌어올린다.
A6는 운전자의 시선과 손이 닿는 곳에 안전 사양을 배치했다. 특히 스티어링의 물리 버튼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11.9인치 버추얼 콕핏에 불러올 수 있다. 이 밖에도 주행 전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고효율 파워트레인 동시에 갖춰
더 뉴 아우디 A6. (사진=아우디코리아)
강력한 주행 성능과 고효율 파워트레인도 갖췄다. 전 트림에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를 기본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감각과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동시에 발휘한다. 최대출력은 △A6 40 TFSI 203.9마력 △A6 45 TFSI 콰트로 271.9마력 △A6 55 TFSI 콰트로 367마력 등이다.
디젤 모델인 A6 40 TD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의 여유로운 토크 성능을 갖췄다. 다른 모델에서 성능이 입증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효율성과 정숙성을 높이며 보다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은 한국 시장을 위해 차별화된 사양으로 구성됐다. 전 트림에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웰컴 세레모니 △바디 컬러 사이드 미러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등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국내 사계절을 고려한 B필러 송풍과 함께 4존 에어컨, 콘서트홀이 되어줄 16개의 스피커와 최대출력 685와트의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차광 기능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 등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4개의 파워트레인과 2개의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총 6가지 라인업을 마련했다. △A6 40 TFSI 컴포트 △A6 40 TFSI 어드밴스드 △A6 40 TFSI S-라인 △A6 45 TFSI 콰트로 S-라인 △A6 55 TFSI 콰트로 S-라인 △A6 40 TDI 콰트로 S-라인 등이다.
브랜드 핵심 모델로 한국 시장서 승부수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의장, 회장. (사진=아우디코리아)
게르놋 될너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SUV와 전기차의 비중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프리미엄 세단이 아우디의 핵심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더 뉴 아우디 A6는 아우디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했다.
될너 회장은 “정제된 디자인, 향상된 디지털 경험, 스포티함과 안락함을 결합한 새로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고, 한국 시장에서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성장 전략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한국의 프리미엄 세단 시장은 여전히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짓는 핵심 세그먼트”라며 “신형 A6는 아우디 라인업의 중심 모델이자, 현대적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했다.
클로티 사장은 “A6는 세련된 디자인, 진보된 디지털 경험, 그리고 일상에서의 높은 활용성을 균형 있게 갖추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가격 전략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딜러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관되고 향상된 리테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형 A6를 통해 아우디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그먼트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고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난해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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