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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휴먼코드: 배제의 시대, 테크의 온도를 묻다

산업·금융·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발로 뛴 기자들이 AI시대 현상과 대안, 구체적 해법을 찾아 봤습니다. 신간 'AI 휴먼코드'는 제목처럼 사람냄새 폴폴 풍기는 질문을 정면으로 던졌습니다. 의료 진단부터 교육, 복지...

AI휴먼코드: 배제의 시대, 테크의 온도를 묻다

'시각장애인도 고흐 초상화 색감과 명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100세 노인도 언제, 어디든 갈 수 있는 스마트이동권을 맘껏 누린다'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

올해는 특히 디지털포용법 시행 첫 해입니다.

디지털기술이 인간을 어디까지 이끌 수 있을까가 모든 이들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산업·금융·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발로 뛴 기자들이 AI시대 현상과 대안, 구체적 해법을 찾아 봤습니다.

신간 'AI 휴먼코드'는 제목처럼 사람냄새 폴폴 풍기는 질문을 정면으로 던졌습니다.

의료 진단부터 교육, 복지, 금융, 노동에 이르기까지 AI가 삶의 모든 걸 바꾸는 상황에서 이면에 놓인 구조적 불평등과 배제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현직 기자들이 결성한 ‘디지털 포용 언론인 포럼’의 지난 1년 간 현장 기록과 토론 결과입니다.

현장 사례와 학술 분석을 버무려 ‘기술이 어떻게 사람을 배제하는가’란 질문에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사물을 똑똑히 인식하고 루게릭병 환자가 자기 목소리를 복원하며 전신마비 환자도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다만 밝은 면 보단 '보이지 않는 장벽'에 주목했습니다.

AI 활용 능력에 따라 생산성이 수십 배 이상 벌어지는 현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 격차, 그리고 같은 스마트기기를 두고도 활용 능력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남을 강조했습니다.

1부에선 기술의 정치성과 디지털 리터러시, 인간 소외 문제를 통해 AI 시대를 읽는 이론적 틀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진 2부는 노년층의 키오스크 사용 어려움, 장애인의 접근성 문제, 디지털 금융의 명암 등 ‘디바이드’ 실체를 들여다 봤습니다.

3부와 4부에선 노동과 도시, 글로벌 차원으로 시야를 넓혔습니다.

AI가 노동의 리듬을 재편하며 인간의 사고 과정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실을 짚었습니다.

스마트시티와 글로벌 AI 격차 문제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핵심개념 발굴과 제시도 중요한 대목입니다.

'AID 디바이드'는 기존 디지털 격차에 AI 격차가 결합된 복합적 불평등을 의미합니다.

'포용 탄력성’은 이런 배제의 힘에 대응해 사회가 스스로를 회복하는 역량을 가리킵니다.

‘메타 리터러시’, ‘AI 커먼즈’ 등 새로운 개념을 통해 AI기술 시대에 필요한 생각과 대응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디지털포용을 위해 모인 만큼 '끌어안음' 메시지는 책 전체를 관통합니다.

'AI 휴먼 코드'는 해설서가 아닙니다.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우리와 사회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묻고 다그칩니다.

당신의 휴먼코드는 어디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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