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AI칩 확대에 파운드리 328조 전망…TSMC 32% 고성장 국면

글로벌 빅테크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자체 칩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파운드리 시장이 고성장... 20일 업계 및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과 AI 스타트업들이 AI에...

AI칩 확대에 파운드리 328조 전망…TSMC 32% 고성장 국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글로벌 빅테크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자체 칩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파운드리 시장이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첨단 공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올해 시장 규모가 3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업계 및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과 AI 스타트업들이 AI에 투자를 지속하면서 올해 AI 프로세서와 이를 지원하는 집적회로(IC) 수요가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은 전년 대비 24.8% 증가한 약 2천188억달러(약 3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업계 1위인 대만 TSMC는 32%가량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첨단 공정 수요는 엔비디아와 AMD 같은 기업들의 AI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이끌 것"이라며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메타 등 북미 CSP들과 오픈AI, 그록(Groq) 같은 AI 스타트업들도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상당수는 올해 양산에 들어가 출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4·5나노 및 그 이하 첨단 공정의 핵심 수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트렌드포스는 TSMC의 4·5나노 이하 공정 생산능력이 올해 말까지 완전 가동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삼성 파운드리 역시 4·5나노급 공정 주문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공정 중심의 가격 인상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해 TSMC는 4·5나노 이하 전 공정의 파운드리 가격을 인상했고, 주문 가시성이 내년까지 이어지고 있어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삼성 또한 지난해 4분기 고객사들에 4·5나노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 인상 방침을 알렸다.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 규모 추이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eelyjwo@thepublic.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