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RISE사업단은 26일 음성경찰서와 함께 ‘RISE 사업 로컬 매치(Local-Match) 프로그램’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리뷰 이기인 기자] 첨단 범죄가 빠르게 진화하는 시대, 대응 역시 기술과 협력으로 진화하고 있다. 충북보과대가 지역 치안 기관과 손잡고 AI 기반 범죄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충북보과대(총장 박용석) RISE사업단은 26일 음성경찰서 대강당에서 음성경찰서와 함께 ‘RISE 사업 로컬 매치(Local-Match) 프로그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대학의 AI 전문성을 치안 현장에 접목해 지능화·고도화되는 범죄에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사 실무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능형 공조’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현장 치안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특강에서는 ‘현대 범죄의 AI 활용 사례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딥페이크를 활용한 보이스피싱과 AI 기반 해킹 공격 등 실제 수사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최신 범죄 유형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기술 변화에 따른 범죄 양상을 이해하고 대응 필요성을 공유했다.
충북보과대 RISE사업단은 26일 음성경찰서와 함께 ‘RISE 사업 로컬 매치(Local-Match) 프로그램’ 포럼을 개최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대학의 AI 연구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접하며 실무적인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민·관·학 협력을 통한 기술 기반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충북보과대는 RISE 사업 ‘로컬 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 기관과 공유하는 ‘지역 밀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은 향후 AI 실무 교육과정과 지산학 협력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기술과 현장이 만날 때 대응은 더욱 강해진다. 충북보과대의 이번 시도는 지역 안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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