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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로 되살린 전설의 DJ 김광한…'박현준의 라디오가가' 20주년 울린 감동

편지에는 프로그램 20주년을 축하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박현준 PDJ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AI 기술로 재현된 고 김광한 DJ의 음성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박현준 PDJ는 "오랜만에...

AI로 되살린 전설의 DJ 김광한…'박현준의 라디오가가' 20주년 울린 감동

일레븐랩스 기술 지원…고 김광한 목소리 AI로 깜짝 재현

20주년 특집서 공개…스튜디오 울려퍼진 '라디오의 기억'

애제자 박현준 PDJ 눈물…"선생님 목소리에 생각 많아져"

고 김광한 아내 편지 더해져…세대 잇는 라디오 감동 완성

[인천 = 경인방송] 경인방송 90.7MHz '박현준의 라디오가가' 20주년 특집방송에 고 김광한(1946~2015) DJ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오늘(3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 '박현준의 라디오가가'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고 김광한 DJ의 음성이 공개됐습니다.

이 음성은 경인방송이 일레븐랩스의 기술 지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고 김광한 DJ는 1980년대 국내 라디오 팝 음악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로, 깊이 있는 음악 해설과 감성적인 진행으로 오랜 시간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경인방송에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진행하며 팝 음악을 매개로 세대 간 감성을 잇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박현준 PDJ는 고 김광한 DJ의 애제자로, 생전 그에게서 라디오 진행과 음악에 대한 철학을 직접 배우며 깊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다시 들려온 김광한 DJ의 목소리에 박현준 PDJ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그와의 추억을 떠올렸고, 스튜디오에는 잠시 먹먹한 여운이 흘렀습니다.

고 김광한 DJ(오른쪽)와 박현준 PDJ(왼쪽)의 2012년 모습 [사진 = 박현준]

이어 고 김광한 DJ의 아내인 최경순 씨가 보내온 편지도 공개됐습니다.

편지에는 프로그램 20주년을 축하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박현준 PDJ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AI 기술로 재현된 고 김광한 DJ의 음성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박현준 PDJ는 "오랜만에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게 돼 정말 깜짝 놀랐다"며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라디오 DJ라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오늘따라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특집방송은 라디오를 통해 이어진 인연과 기억을 되새기는 시간이자, 고 김광한 DJ의 목소리를 첨단 음성 기술로 되살린 특별한 순간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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