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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교육·의료 봉사까지"…삼육대, 베트남 국립대 4곳과 글로벌 연합 ...

이번 프로젝트는 AI·IT 전공 기술부터 보건의료, 중독예방 상담까지 대학이 가진 전문 지식 자산을 베트남... 교육과 상담은 물론 AI, IT, 재활, 경영, 문화교류를 정교하게 융합한 선진형 봉사 모델을 현지 대학들과 공동...

"AI·교육·의료 봉사까지"…삼육대, 베트남 국립대 4곳과 글로벌 연합 ...

여름방학 80명 규모 해외봉사단 다낭 파견

AI·IT·교육·재활·문화교류 결합한 ‘넥스트젠 에듀브리지’ 출범

“한-베트남 대학생 함께 성장하는 실천형 글로벌 협력 모델”

제해종(가운데) 삼육대학교 총장이 딘 티 미 한 다낭사범대 부총장, 응우옌 반 롱(Nguyen Van Long) 다낭외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대학의 해외 봉사활동이 단순한 일회성 노력 봉사나 문화 탐방 수준의 한계를 탈피해 현지 명문 대학들과의 국가 간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글로벌 상생 플랫폼’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베트남 다낭 지역의 주요 국립 대학들과 손잡고 양국 대학생, 예비교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적 협력 모델인 ‘통합형 글로벌 교육봉사’를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IT 전공 기술부터 보건의료, 중독예방 상담까지 대학이 가진 전문 지식 자산을 베트남 현지 국립대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청년 인재를 동시 양성한다는 점에서 학계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다낭외국어대, 다낭사범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이어 오는 7월에는 다낭경제대, 다낭의료기술약학대와도 순차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다낭 지역을 대표하는 4개 국립대학과의 촘촘한 연합 봉사 체계를 최종 완성할 방침이다.

이번 연쇄 협약을 기점으로 삼육대는 미래지향적 한-베트남 교육협력 플랫폼인 ‘넥스트젠 에듀브리지: 네오 프로젝트(NextGen EDUBridge: NEO Project)’를 본격 출범한다.

교육과 상담은 물론 AI, IT, 재활, 경영, 문화교류를 정교하게 융합한 선진형 봉사 모델을 현지 대학들과 공동 개발해 전방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공동 프로젝트의 면면도 다채롭다.

양국 예비교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장 수업과 진로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예비교원 해외교육봉사’, 삼육대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이식해 베트남 청년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AI·IT 봉사’, 청소년 중독예방, 현지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등이 가동된다.

당장 다가오는 올 여름방학부터 이 연합 전선이 현장에 투입된다.

삼육대는 총 80명 규모의 대규모 해외봉사대를 다낭에 파견해 현지 대학생들과 1대1로 매칭된 공동 봉사를 수행한다.

분야별로 AI·IT 봉사대는 다낭사범대·외대·경제대 학생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사회혁신 봉사대는 다낭사범대 학생들과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선다.

보건의료 봉사대는 다낭의료기술약대와 함께 현지 국립암병원, 복지관 재활시설을 찾아 전문 의료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어 겨울방학에는 다낭사범대와 4주간의 예비교사 집중 교육봉사도 예고돼 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바야흐로 국경이 없어진 초연결 시대에 상호 신뢰에 기반한 연결은 창조적인 결과물과 양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는 핵심 열쇠”라며 “한국과 베트남의 청년들이 각자가 가진 강점을 나누고 약점을 보완하며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서류 위 서명에 그치지 않고 양국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액션으로 이어지는 가장 실천적인 파트너십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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