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서버 없이 자체 가동
현장서 100% 탐지율 달성
에이아이매틱스 비전 검사 장비 ‘AIM-T1’.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에이아이매틱스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수준인 3μm(마이크로미터)급 미세 결함까지 검출하는 비전 검사 장비 ‘AIM-T1’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비에 탑재된 5세대 딥러닝 엔진 ‘aimNet’은 0.1초 안에 객체 인식부터 판단, 생산 라인 제어 명령까지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장비 자체에서 처리한다.
외부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기업 내 품질 관리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 라벨링을 수행하고 검사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모델 변경 시마다 발생하는 추가 비용과 대기 시간도 줄였다. 단 몇 장의 데이터만으로 당일 가동도 가능하다.
실제 현장에 적용한 결과 글로벌 IT 제조사 정밀 부품 라인에서 비정형 불량 탐지율 100%를 달성했다. 커넥터 조립 라인에서는 생산성을 26% 끌어올리고 투입 인원 운영의 표준화도 이끌어냈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이사는 “AIM-T1은 23년간 갈고닦은 비전 AI 알고리즘을 제조 현장에 맞게 집약한 결정체”라며 “추가 비용이나 전문 인력 없이도 현장에서 즉시 투입·가동되는 지능형 검사 라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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