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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가 내 일자리를 빼앗을까? 클로드 사용자들의 희망과 두려움

클로드(Claude) [사진: 앤트로픽] AI가 일상을 뒤흔드는 가운데, 클로드 사용자들이 AI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앤트로픽이 실시한 익명 설문조사에 따르면, 8만1000여 명의 사용자가 AI가 가져올...

AI가 내 일자리를 빼앗을까? 클로드 사용자들의 희망과 두려움

클로드(Claude) [사진: 앤트로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가 일상을 뒤흔드는 가운데, 클로드 사용자들이 AI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앤트로픽이 실시한 익명 설문조사에 따르면, 8만1000여 명의 사용자가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고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한 미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AI 덕분에 업무 시간을 단축했다고 밝혔다. “3개월 걸릴 프로젝트를 AI가 2주 만에 끝냈다”며 “고용주가 이를 알게 되면 다음 프로젝트도 2주 안에 끝내길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한 개발자는 “마부가 자동차의 등장으로 일자리를 잃었을 때와 같은 기분”이라며 변화에 대한 불안을 드러냈다.

실직자들의 목소리도 있었다. 프랑스의 한 개발자는 “4년 전만 해도 존재하던 초급 개발자 직군이 AI 때문에 사라졌다”며 절망감을 전했다. 한 실직자는 “AI 때문에 해고됐지만, 결국 AI를 통해 새로운 직업을 배웠다. 굴욕적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미국의 한 의료 종사자는 “AI 덕분에 문서 작업 부담이 줄어 환자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독일의 한 학자는 “6년 걸릴 연구를 클로드 덕분에 5주 만에 끝냈다”며 AI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사용자들은 AI의 신뢰성(26.7%)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이어 일자리 및 경제적 영향(22.2%), 자율성 문제(21.9%)가 뒤를 이었다. 반면, 18.8%는 AI가 전문성을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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