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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특집] 가스안전공사, AI 기반으로 안전 행정 전환 추진

기반 'AI 대전환(AX)'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이러한 정책 흐름에 맞춰 공사 최초의 생성형 AI 시스템인...

[AI 특집] 가스안전공사, AI 기반으로 안전 행정 전환 추진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 구축 검사·행정 업무 혁신

법령·KGS CODE 기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확대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정부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AI 대전환(AX)’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이러한 정책 흐름에 맞춰 공사 최초의 생성형 AI 시스템인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를 구축하며 가스안전 행정과 검사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축적한 안전 정보와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행정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 구축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을 넘어 공사의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혁신에서 출발했다.

가스안전 분야는 관련 법령과 기술 기준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검사·점검 업무의 전문성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여기에 민원 대응과 행정 처리 업무까지 증가하면서 기존의 수작업 중심 대응 방식만으로는 업무 효율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해 온 방대한 가스안전 지식과 업무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직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업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는 공사 내부 데이터와 안전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의에 대해 근거 중심의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문서 검색과 자료 확인 업무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2024년 질의응답 시스템 도입 가능성 검증과 사전 검토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2025년 공사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시스템 설계와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전사 운영을 통해 기능 고도화와 활용 범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단계적 추진 전략은 공공기관 환경에 적합한 AI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시스템은 법령과 KGS CODE, 업무지침, 해설서, 매뉴얼 등 공사 내부 자료를 학습해 직원들에게 정확한 업무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법령과 기술 기준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기존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스안전 관련 질의 대응 속도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복잡한 법령과 기준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일부 질의 대응에 평균 수일이 소요되기도 했지만, AI 시스템을 활용하면 관련 정보를 즉시 분석해 실시간 수준의 답변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행정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 편익 측면에서도 기대 효과가 크다. 가스 사용과 관련된 생활 안전 정보와 법령 문의, 사고 예방 안내 등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스안전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검사와 점검 업무에 AI 기반 정보 분석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이나 담당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판단 편차를 줄이고 보다 균질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향후 모바일 환경 확대와 지속적인 데이터 학습을 통해 ‘내 손안의 가스안전 AI’ 구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검사 업무와 행정 업무 전반에서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고 가스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 구축은 공사의 업무 방식과 안전 행정 체계를 동시에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가스안전 분야의 AI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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