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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투자 성과 재부각되며 반도체 빅테크주, 강세...구글, 한달간 35% 오르...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AI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반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빅테크주들 가운데 애플이 강세로 반등했다. 전날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던 애플은 아이폰17과...

AI 투자 성과 재부각되며 반도체 빅테크주, 강세...구글, 한달간 35% 오르...

엔비디아 0.56%↓, 마이크론 4.8%↑...애플도 아이폰17 양호한 판매 전망에 3.3% 올라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AI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반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한달 간 무려 35% 오르며 시총 1위인 엔비디아의 격차를 2천억달러 미만으로 좁혔다.사진=게티 이미지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56%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구글이 자사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자사칩인 TPU를 판매키로 산 영향이 컸다. 전날 10% 급등했던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이날도 0.34% 상승했다. 두 회사간 시총 격차도 2000억달러에 못 미쳐 시총 1위 자리가 조만간 뒤집어질 수도 있다.

알파벳은 지난 한달 간 무려 35% 상승하며 AI 투자에 따른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구글의 추론 특화 8세대 AI칩인 'TPU 8i'. 사진=연합뉴스

다른 반도체주들이 이제히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7%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4.84% 급등했다. 대만 TSMC도 0.4% 올랐다.

빅테크주들 가운데 애플이 강세로 반등했다. 전날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던 애플은 아이폰17과 맥북 네오의 강한 수요를 내세운 견조한 매출 전망을 제시하며 3.28% 올랐다.

테슬라도 장거리 전기트럭 '세미' 양산 소식에 2.4%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1% 넘게 올랐다. 전날 실적 발표후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급락했던 메타는 0.5% 하락하며 약세륵 이어갔다.

견조한 기업 실적과 유가 소폭 하락이 맞물리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AI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152.87포인트(0.31%) 내린 4만9499.27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21.11포인트(0.29%) 상승한 7230.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2.13포인트(0.89%) 상승한 2만5114.44에 마감했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톰 하인린 수석 투자전략가는 "실적이 기대를 웃돌고 있다"며 "주가에 꽤 좋은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형 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규모에 대한 우려는 분기마다 반복될 것"이라며 "올해 6500억달러를 AI에 투자하는 것이 나쁜 게 아니지만 투자자들은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 주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5월 8일 발표될 4월 고용 보고서다.

로이터 설문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4월 비농업 취업자 수가 7만3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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