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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창업 전쟁 본격화…정부, K-스타트업 대회에 'AI 리그' 신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창업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AI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올해의 K-스타트업'에 인공지능(AI) 리그를 신설하고, 22일부터 다음달...

AI 창업 전쟁 본격화…정부, K-스타트업 대회에 'AI 리그' 신설

최대 5억 상금·후속 지원…유망 스타트업 발굴 경쟁 격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창업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AI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올해의 K-스타트업’에 인공지능(AI) 리그를 신설하고,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K-스타트업’은 9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로, 그동안 혁신 기업을 다수 배출하며 창업 생태계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기존 ‘도전! K-스타트업’을 전면 개편해 초기 창업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AI 리그 신설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관련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AI 리그는 업력 3년 미만의 인공지능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상위 기업들은 통합 본선에 진출해 타 분야 우수 기업들과 경쟁하게 된다.

전체 대회에서는 부처별 리그를 통해 선발된 130개 팀이 본선에 오르고, 이 가운데 최종 20개 기업이 오는 12월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수상 기업에는 최대 5억 원의 상금과 함께 후속 지원사업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분야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 ‘혁신창업리그’도 동시에 운영된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예선을 거쳐 유망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AI를 포함한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 리그 신설을 계기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업 발굴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망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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