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서 AI 적용 특강…중소기업 AX 전환 해법 제시
앤시스코리아·태성에스엔이와 협약…AI반도체 실무 인재 육성
무료 실습형 반도체 교육 4월 운영…현장 맞춤 기술교육 확대
[아시아타임즈=우승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섰다. 현장 중심 특강과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동시에 추진하며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앤시스코리아 유한책임회사 및 태성에스엔이와 함꼐 ‘차세대 AI반도체 분야 기술 인재 양성과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중기연)
8일 업계에 따르면 연수원은 전날 경기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의 AI 적용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상공회의소가 주재한 ‘안산리더스포럼 4월 월례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중소벤처기업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AI 기술 확산으로 산업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적용 사례와 도입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AX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강연을 맡은 연수원 임복규 박사는 다양한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 도입의 출발 단계부터 실제 적용 과정까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생산성·비용·인력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실질적 접근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 박사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AI로 해결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 실행 방안 제시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연수원은 같은날 경기도 안산 소재 연수원에서 △앤시스코리아 유한책임회사 △태성에스엔이와 ‘차세대 AI반도체 분야 기술 인재 양성과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글로벌 수준의 AI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민·관 협력 기반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미자 연수원장과 앤시스코리아 김시회 상무, 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연수원은 교육과정 기획과 연수생 모집, 교육 인프라를 담당하고, 앤시스코리아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글로벌 기술 트렌드 자료를 제공한다. 태성에스엔이는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앤시스 소프트웨어 기반 실습 중심 엔지니어링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획된 반도체 교육과정은 4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반도체 패키지 열유동·구조해석, 전자 시뮬레이션, AI 활용 설계검증 등 현장 활용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정별 정원은 최대 30명이며 연수비는 무료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연수원은 정규 집합연수 외에도 웨비나와 맞춤형 연수 과정, 기술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기업 현장 수요 대응과 기술 공유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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