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가수 정상수가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과 함께 집단소송을 진행한다.
정상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정상수입니다”라며 이돈호 변호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상수는 검정 정장을 차려입은 채, 사뭇 진지한 얼굴로 ‘집단소송’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상수는 이에 대해 “지금도 진행 중인 사건들을 맡아 피해자분들의 곁을 지켜주고 계신 법무법인 노바 이돈호 변호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이돈호 변호사님이 현재 티빙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티빙에 가입한 적이 있다면,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며 티빙 집단소송 신청 링크를 공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좋다, 가자” “이거 AI 아니라 진짜예요?” “이게 무슨 조합이냐” “정상수 파이팅” “광고 받은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티빙은 지난 6월 공지를 통해 해킹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티빙은 회원들의 아이디와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지난해 발생한 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이어져 충격을 더했다. 앞서 KT는 보상 차원에서 고객들에게 티빙 이용권을 제공했고, 이용권을 받은 58만 6천여 명 가운데 41만 6천여 명이 티빙 유출 사고로 또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겪었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2009년 싱글 앨범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다만 수차례 음주난동을 벌이는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