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북스
미디어 분야에 실무를 바탕으로 AI와 디지털 플랫폼 시대 국제 소통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한 ‘AI와 국제커뮤니케이션’(지은이 최성배 , 펴낸곳 커뮤니케이션북스)이 30일 출간됐다.
‘AI와 국제커뮤니케이션’은 AI 기술 확산과 플랫폼 중심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작동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연구서다.
디지털 외교, 글로벌 콘텐츠 전략, 공공외교, AI 기반 미디어 환경 변화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정책 관계자들에게도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전환기 국제 소통 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하고, 국제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AI 시대 국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입문서이자 정책적 분석서 역할도 기대된다.
이 책은 국제 여론이 국가의 공식 메시지나 전통 언론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알고리즘 추천·감정 반응·데이터 축적·팬덤 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구조 속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저자는 국제 커뮤니케이션이 단순한 정보 전달 과정이 아니라, 감정·데이터·알고리즘·플랫폼·참여가 결합된 복합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AI 환경에서 국제 여론은 정책 메시지의 논리적 설득력보다 노출 구조와 감정 반응의 반복에 의해 형성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의 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국제 커뮤니케이션 감정 데이터 알고리즘 플랫폼 소프트파워 팬덤 K-콘텐츠 거버넌스 인간 중심 AI 에 이르는 10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이들 요소가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AI 시대 국제 소통을 구성하는 연쇄적 시스템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K-콘텐츠와 글로벌 팬덤의 확산, 플랫폼 알고리즘의 영향력 확대, 데이터 기반 국제 여론 형성 등 국제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핵심 변화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 책은 또, AI 기술 발전이 국제 소통의 효율성만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국제 여론 형성과 국가 이미지 구축의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과제 역시 “무엇을 말할 것인가”에서 “어떤 구조에서 의미가 가시화되고 확산되는가”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저자 최성배 교수는 아리랑TV 창립 멤버로 25년 이상 국제방송 현장에서 활동해 온 국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그는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공공성과 책임 문제를 함께 제기한다. 상업적 알고리즘 환경 속에서 국제 소통의 신뢰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간 중심 AI 기반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AI 시대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기술의 고도화가 아니라, 기술을 운용하는 기준과 원칙의 문제”라며, 알고리즘 중심의 효율성 경쟁을 넘어 인간 중심의 새로운 국제 소통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문번역(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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