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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수도 '광주'의 심장"… 첨단3지구, 산업·주거 결합된 미래형 도시로...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광역도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의 핵심... 광주광역시는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국가 AI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와 AI...

"AI 수도 '광주'의 심장"… 첨단3지구, 산업·주거 결합된 미래형 도시로...

AI산업·연구·주거 결합한 복합도시 조성 본격화

국가 AI데이터센터 중심…AI영재고·국립심뇌혈관센터 등 인프라 구축

배후 주거지 개발 본격화…올 10월 3개 블록 총 3949가구 입주 예정

올해 5·7월 A6∙A7∙A8 3개 블록서 총 1443가구 분양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광역도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 북구와 광산구, 전남 장성군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가 대표 수혜지로 주목받으면서 산업·행정·인프라 연계 효과가 집중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국가 AI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와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인재 양성,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전략의 중심에는 첨단3지구가 자리하고 있다. 약 362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AI 산업과 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1공구는 AI 연구개발, 2공구는 의료산업, 3공구는 주거 단지로 구성된다. 첨단3지구는 개발이 완료된 첨단1·2지구를 잇는 확장 개발지로, 광주 AI 산업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특히 첨단3지구에는 국내 최초 AI 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창업 지원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장성 파인 데이터센터도 같은 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역시 2029년 완공 예정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크다. 첨단3지구 개발로 약 1조703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524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여기에 북구 월출동 일대 의료특화산업단지 조성까지 더해지면 약 1200명의 추가 고용 효과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광주과학기술원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7km 이내에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1·2지구, 하남·진곡·본촌 일반산업단지, 장성 나노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이들 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KT&G 등 대기업 종사자 4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첨단3지구는 경제자유구역과 광주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업체 플랙트그룹 생산라인과 SK그룹·오픈AI 합작 서남권 데이터센터 후보지로도 거론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첨단3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13호선, 빛고을대로 등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빛고을대로와 첨단3지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도 올해 신설될 예정이다. 상무지구와 연결되는 도로망 구축도 추진되면서, 도심 주요 권역과의 접근성 역시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산업 인프라 확대와 함께 주거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10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A1블록) 1520가구, ‘첨단제일풍경채’ A2블록(1845가구)∙A5블록(584가구) 등 3개 단지에서 총 3949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이어 5월에는 ‘첨단3지구 호반써밋’(A7∙A8블록) 805가구, 7월에는 ‘첨단3지구 제일풍경채’ 638가구(A6블록)가 공급될 예정으로, 첨단3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이 진행된다.

대규모 주거 공급이 이어지면서 첨단3지구는 광주의 신흥 주거 타운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첨단·수완·상무지구 등 택지지구 선호도가 높은 광주에서 신규 택지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첨단3지구는 희소성을 갖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주 여건도 주목된다. 전체 면적의 약 21.8%가 공원과 녹지로 구성되며, 진원천과 학림천이 흐르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중심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돼 주거·여가·생활 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신도시로 기대를 모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첨단3지구는 AI 산업 기반과 일자리 확대를 바탕으로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맞물려 대한민국 AI 수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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