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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기업 변신 中 알리바바, 새 CPU칩 설계 공개

인공지능(AI)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축해온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하는 행보다. 24일... 반도체 자회사 티헤드(T-Head)는 엔비디아와 화웨이에 맞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디 우 알리바바...

AI 기업 변신 中 알리바바, 새 CPU칩 설계 공개

알리바바그룹홀딩스가 에이전틱 AI와 추론 연산용 신규 칩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축해온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하는 행보다.

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24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연구 조직 다모아카데미는 이날 리스크파이브(RISC-V) 아키텍처 기반 중앙처리장치(CPU) ‘쉬안톄 C950(XuanTie C950)’을 공개했다. 알리바바는 성명을 통해 이 CPU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최적화됐고 고객이 각자의 추론용 수요에 맞춰 칩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중국의 대표 AI 기업이다. 반도체 자회사 티헤드(T-Head)는 엔비디아와 화웨이에 맞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디 우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19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자사의 독자 AI 가속기가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엔 하드웨어를 포함한 ‘풀스택 AI 기술 공급자’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티헤드는 고객 확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알리바바는 반도체 사업 부문의 별도 상장도 준비 중이다. 작년 11월 첫 AI 스마트글라스를 출시했고, 이용자들이 AI 에이전트 도구인 오픈클로(OpenClaw)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급형 노트북과 기타 기기도 선보일 계획이다.

리스크파이브는 오픈소스 기반의 대안적 칩 설계 구조로, ARM홀딩스와 인텔의 아키텍처와 경쟁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하면서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알리바바는 오랫동안 리스크파이브를 지지해온 대표 기업 중 하나다. 미국이 중국 기업에 기술 유입을 통제하는 움직임에 나서면서, ARM이 화웨이와의 거래에서 제약을 받게 된 후 그 흐름은 더욱 뚜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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