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부터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2'
5월 7~10일 부모세대 위한 연극 '홍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대형 문화행사를 잇따라 선보입니다.
어린이문화원 대표 프로그램 ‘하우펀12’는 ‘놀이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다음달 2·3·5일 사흘간 전당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아시아 3개국 4개 기관을 포함해 국내외 20여 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지역 기관들도 힘을 보태 지역 상생 의미를 더했습니다.
‘만나는 놀이’ ‘즐기는 놀이’ ‘그리는 놀이’ 등 세 가지 주제로 체험과 교육,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5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AI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아시아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개막일인 2일에는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선언문 낭독과 ACC 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립니다. 같은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3일에는 어린이 K-POP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연극 ‘홍도’는 1930년대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무대에 오릅니다.
고선웅 연출의 리듬감 있는 대사와 한국적 미학을 살린 무대가 결합돼 전통 정서인 ‘한’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배우 예지원과 박하선, 최하윤이 주인공 홍도 역을 맡고 정보석이 아버지 역으로 출연합니다.
이번 공연은 ACC재단 유통 파트너십 공모 선정작으로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광주에서 이어집니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예술놀이 경험을,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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