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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 증권가 소식] 자산관리 전문성 강화 및 디지털 투자 영토 확장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분석과 토큰증권(STO)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고객 중심의 수수료 혜택과 맞춤형 금융 상품 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하나증권...

[A 증권가 소식] 자산관리 전문성 강화 및 디지털 투자 영토 확장

초개인화 서비스와 해외 투자 편의성 개선으로 승부수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주요 증권사들이 고액 자산가 대상의 초개인화 자산관리(WM)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투자 플랫폼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며 리테일 시장 선점에 나섰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분석과 토큰증권(STO)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고객 중심의 수수료 혜택과 맞춤형 금융 상품 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오른쪽)과 정지원 빌드블록 대표이사가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 실리콘밸리 ‘빌드블록’과 맞손...美 부동산 투자 서비스 강화

=하나증권이 미국 현지 부동산 플랫폼과 협력해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영토 확장에 나선다.

하나증권은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빌드블록’과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자산가(HNW) 고객에게 보다 정교한 미국 부동산 투자 정보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 원스톱 솔루션 제공 △해외 투자 정보 공유 및 자문 강화 △양사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빌드블록은 매입 자문부터 시공, 사후관리, 해외 투자 신고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토탈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요 주주로 참여 중인 빌드블록과의 협력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검증된 현지 전문성을 자산관리(WM)에 직접 이식하는 전략”이라며 “고금리와 환율 변동성 속에서 직접 투자를 선호하는 자산가들에게 실질적인 현지 완결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빌드블록은 현재 미국 내 약 7500억원 규모의 자산 관리(AUM)를 수행 중인 강소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증권 고객들은 IT 기반의 자산관리 플랫폼을 통해 현지 부동산 시장에 더욱 쉽고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손님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빌드블록의 현지 전문성과 하나증권의 역량을 결합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화) KB증권, 한국이주민건강협회 관계자가 ‘브라보비버 건강차, 쇼콜라 세트’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 사회적기업 ‘브라보비버’ 제품 구매해 이주민 건강협회에 기탁

=KB증권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이주민 복지 향상을 연계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7일 사회적기업 ‘브라보비버’가 생산한 건강차와 쇼콜라 세트를 구매해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 고용을 돕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인 이주민에게 기부하는 구조로, 두 사회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증권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 제품을 활용한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2024년 2억600만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3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지원하는 등 매년 규모를 확대 중이다.

단순 기부를 넘어 내부적인 장애인 고용 실천도 돋보인다. KB증권은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채용한 ‘사랑의 안마서비스’, 중증 여성 장애인이 참여하는 네일케어 사업 ‘섬섬옥수’ 등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24년 8월 이후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 100%를 초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수 고객 대상 ‘신한 Premier 특화 세미나’ 개최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신한 Premier 특화 세미나’ 연중 프로그램으로 확대

=신한투자증권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세미나를 정례화하며 초고액자산가(VVIP)를 향한 밀착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일 개최된 ‘신한 Premier 특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 체제로 확대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려는 우수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회사 측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최신 시장 흐름과 주요 투자 이슈를 반영한 강연 콘텐츠를 전국 단위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자산관리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가장 중요한 차별화 요소”라며 “초청형 세미나를 연중 상시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것은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춘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우수 고객 대상 세미나 외에도 전문 투자 컨설팅, 기업 임직원을 위한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 등 다각도의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정용욱 신한Premier총괄사장은 “시장 변화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자산관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고객을 위한 고품격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TS에 중개형 ISA 화면 개편…투자·절세 관리 한눈에 사진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 MTS에 ‘중개형 ISA’ 전용 화면 개편

=대신증권이 복잡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보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개인 투자자들의 절세 전략 수립을 돕는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대신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크레온과 사이보스에 ‘중개형 ISA 신규 화면’을 도입하고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투자자가 ISA의 가입부터 만기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화면에서는 보유 계좌를 기준으로 예상 절세 금액과 해지 시 발생할 예상 세금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의무 가입 기간과 만기일 정보를 명확히 제공하고, 만기 도래 시 연장 가능 여부와 신청 시기를 안내해 투자자가 세제 혜택을 중단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ISA는 구조가 복잡해 투자자들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단순 조회를 넘어 실시간 납입 가능 금액과 예상 세금까지 보여주는 기능은 투자자가 스스로 자산 운용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금 관리 기능도 보강됐다. 투자자는 추가 납입 가능액과 출금 가능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체계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해졌다. 이는 ISA를 단순한 계좌가 아닌, 전문적인 투자 관리 도구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창성 대신증권 IT솔루션부장은 “투자자들이 ISA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화면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투자 편의성과 절세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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