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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월 7일 수시 원서 접수 시작…학폭 기록 대입 반영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이뤄진다.

9월 7일 수시 원서 접수 시작…학폭 기록 대입 반영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이뤄진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9월 7일부터 올해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의 경우 9월 7일~11일 중 대학별 3일 이상이다.

전문대의 경우 1차 수시 모집 기간은 9월 7일~30일, 2차 수시 모집 기간은 11월 11일~21일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시 전형의 특징과 변경사항을 숙지하고, 개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맞춤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학교폭력 기록이 대입에 반영되는 만큼 감점 요소가 대입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학교 별로 반영 방법이 다른 만큼 조치 호수, 전형 유형, 대학별 반영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대학의 경우 경미한 1호 조치에도 감점을 적용하고 2호 이상의 조치부터는 총점 0점이나 과락 등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학폭 가해자에 대한 불이익을 극대화했다. 대부분 수도권 또는 서울 지역 대학교들이 속한다.

지역거점 국립대인 충북대학교는 비교적 경미한 1~3호 처분은 학생부교과 총점 2% 감점. 4~5호 처분은 총점 5% 감점, 6~7호는 10%, 8~9호 처분은 총점의 20%를 감점한다.

실기/실적 전형 학생부교과 성적 감점 비율은 10%로 시작해 25%, 50%, 100%다.

여기에 무전공 선발도 확대된다. 서울권 주요 대학 14곳에서 전공 구분 없이 입학한 학생이 희망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1' 무전공 인원을 전체 정원의 8.5%에 달하는 3561명을 선발한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정 학과와 관련된 활동을 집중했는지를 보는 기존의 전공 적합성보다 폭넓은 학업 역량과 탐구 역량, 사고 확장성 등이 중요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의 경우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충북대는 총 모집인원 3055명 중 2714명을 수시로 뽑는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 내 학생부종합 유형 934명, 학생부교과 1516명이다. 지역의사선발 특별전형으로는 청주권 13명, 충주권 4명, 제천권 1명, 광역권 8명 등 모두 26명이 배정됐다.

수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수의대·약학대·의과대 제외)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중 상위 2개 등급을 합산해 반영한다.

수의대와 약학대, 의과대는 상위 3개 등급을 합한다.

인문 계열(인문·사회과학·경영·사범대 등)은 8등급, 자연계열(공과·전자정보·자연과학·의과대 등)은 5~8등급이다.

청주대는 2027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 2623명 중 2393명(89.7%)를 수시로 선발한다.

전형은 일반전형, 교과우수전형, 교과인재전형, 군사학과전형 등으로 구분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든 전형이 전년도와 같다.

서원대는 수시를 통해 1642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 사범대에 한해 국·수·영·탐구 중 상위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9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학교육과의 경우 수학(확률과 통계) 3등급 이상, 수학(미적분, 기하)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은 "2027학년도 수시는 학고폭력 조치사항 반영, 무전공 확대 등 여러 변수가 동시에 적용한다"며 "수험생들은 과거 입시 결과만을 기준으로 지원하기보다 대학별 모집 요강과 전형 방법을 꼼꼼히 분석해 자신의 학생부와 수능 경쟁력에 맞는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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