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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주 연속 하락세' 37.4% 최저 지지율‥김승원·용혜인은?

'8주 연속 하락세' 37.4% 최저 지지율‥김승원·용혜인은?

'8주 연속 하락세' 37.4% 최저 지지율‥김승원·용혜인은?

뉴스데스크

정상빈

'8주 연속 하락세' 37.4% 최저 지지율‥김승원·용혜인은?

'8주 연속 하락세' 37.4% 최저 지지율‥김승원·용혜인은?

2026-09-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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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친여성향으로 분류됐던 매체들이 지지율 더 떨어질 거라며 오히려 앞장서서 얘기하고 있는데요.

청와대 취재하는 정치팀 정상빈 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정 기자, 오늘 김민석 대표도 교섭단체대표연설 끝부분에 대통령과 정부를 도와달라고 호소하던데요.

개각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에는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4%로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갱신했습니다.

특히,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좀처럼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중도층에서도 5.5%포인트, 서울에서도 6%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국정 동력의 배경이 되는 중도층의 지지, 그리고 수도권 민심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 이유로 2차 개각 후보자들의 인선 논란과 부동산 정책을 꼽았습니다.

사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에 더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까지 동시에 발탁한 지난 인사가, 범여권을 아울러서 국정 동력을 넓혀보겠다, 이런 포석으로 보였는데요.

오히려 발목을 잡는 상황에 난감한 모습입니다.

◀ 앵커 ▶

야당이 공세를 펼치고 있는 김승원, 용혜인 두 후보자에 대해서 청와대는 어떤 입장입니까?

◀ 기자 ▶

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에 나선 상황이잖아요.

청와대는 "인사청문회까지 지켜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후보자 지명을 했고, 국민들이 갖는 의혹과 질문에 답을 하는 건 후보자 본인의 몫이라는 겁니다.

특히, 김승원 후보자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는 만큼 청문회를 통해 정면 돌파하자는 기류가 당·청 모두 강하게 읽히고 있습니다.

용 후보자는 본인의 추가 해명과 여론의 흐름을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다만, 여당이 공개적인 지원사격을 피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계에서도 반발이 이어지면서 부담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청와대 내부에서도 김 후보자에 비해 용 후보자를 둘러싼 부담을 더 크게 보는 기류가 감지됩니다.

◀ 앵커 ▶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동시에 개헌 문제를 꺼냈는데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이 이슈를 모두 빨아들이기 시작한 후로는 국정 성과든 개헌이든, 이런 것들이 조명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는 방향의 개헌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도 개헌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습니다.

개각 논란에 집중된 정치권의 의제를 정치개혁 쪽으로 넓히는 효과를 일부 기대해 볼 수는 있을 텐데요.

다만 지금 청와대 입장에서 당장 분위기를 뒤집을 만한 뚜렷한 반전 카드가 보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프랑스 순방길에 올라있는 이 대통령이 외교적 성과를 내더라도, 결국 국내에서 인사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이 얼마나 잦아드는지가 지지율 반등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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