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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월 출시 앞둔 '청년미래적금'…3년 넣으면 최대 17% 수익

가입은 6월부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과 카카오뱅크·토스뱅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이후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6월 출시 앞둔 '청년미래적금'…3년 넣으면 최대 17% 수익

이재명정부의 대표 청년 자산형성 상품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6월 출시된다.

3년 만기 구조에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결합해 단리 기준 최대 17% 수준의 수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적립식 상품이다.

납입금에 정부 기여금이 더해지고 이자소득세(15.4%)는 면제된다. 금리는 3년 고정금리로 추후 확정되지만 연 6%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 최대 한도를 3년간 채우면 원금은 1800만원이다. 여기에 정부 기여금이 일반형 108만원, 우대형 216만원까지 더해진다. 금융당국이 금리를 연 6%로 가정할 경우 만기 수령액은 일반형 약 2082만원, 우대형 약 2197만원 수준이다. 단리 기준 수익 효과는 각각 약 12%, 17%로 추정된다.

가입 요건은 개인·가구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총급여 7500만원 이하(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200%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에서 차감한다.

정부 기여금은 소득 구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총급여 6000만원 이하 구간은 납입액의 6%를 지원받는 일반형이 적용된다.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 등은 12%를 지원받는 우대형 대상이다. 반면 총급여 6000만원 초과부터 7500만원 이하 구간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제공된다.

가입은 6월부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과 카카오뱅크·토스뱅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이후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은 허용되지 않지만 6월 최초 가입 기간에 한해 기존 가입자는 특별중도해지를 통해 갈아탈 수 있다. 이 경우 기존 계좌의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은 유지된다.

운영 구조도 단순화됐다. 청년도약계좌가 매년 소득 유지 심사를 받는 것과 달리 청년미래적금은 가입 시 1회만 심사를 진행한다. 다만 중소기업 우대형 가입자는 만기 전까지 총 29개월 이상 재직해야 전체 기간에 대한 혜택이 인정된다. 이직은 최대 2회까지 허용된다.

중도해지 시에는 원칙적으로 정부 기여금과 세제 혜택이 제한되지만 사망·퇴직·폐업·질병·해외 이주 등 불가피한 사유는 예외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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