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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대 정책금융기관, '현대차 새만금 프로젝트' 지원…국민성장펀드도 투...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새만금 지역에 총 9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로봇·에너지를 아우르는 혁신성장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구상을 공개했다. ▲AI 데이터센터(5조8000억원)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6대 정책금융기관, '현대차 새만금 프로젝트' 지원…국민성장펀드도 투...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생산적금융 확대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6곳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북 새만금지역 혁신성장거점 구축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을 비롯해 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기술보증기금 등 6곳으로 구성된 정책금융기관 협의체는 오는 6일 현대차그룹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새만금 지역에 총 9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로봇·에너지를 아우르는 혁신성장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구상을 공개했다. ▲AI 데이터센터(5조8000억원)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4000억원) ▲수전해 플랜트(1조원) ▲태양광 발전(1조3000억원) ▲AI 수소 시티(400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금융기관 협의체는 이 사업과 관련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정책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왼쪽 네번째부터),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책금융뿐만 아니라 금융당국도 현대차 새만금 타운을 국민성장펀드 차기 투자처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성장펀드의 핵심 투자 방향인 '지역 균형 투자'와 '첨단산업 육성'을 동시에 뒷받침할 수 있어 정책적 명분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정책금융기관 협의체의 이번 MOU를 시작으로,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자금 투입을 본격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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