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전남 여수를 국제 해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16 일 발표했다 .
민 의원은 이날 정책발표를 통해 "여수산단과 관광, 두 축을 혁신해 여수를 국제 해양도시로 키우겠다"며 4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
민 의원이 제시한 전략은 ▲여수산단 산업구조를 국가프로젝트로 대개조 ▲체류형 관광도시 대전환 ▲해양·기후 글로벌 포럼 도시 전략 ▲국제공항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남해안을 대표하는 국제 해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민 의원은 "여수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업기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경험 등 산업·관광 도시의 강점을 동시에 가진 도시"라며 "그러나 최근 여수산단 생산액과 수출이 각각 약 10%, 14% 감소하고 있으며 연간 관광객 역시 한때 1천500 만 명에서 최근 1천만 명 수준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같은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 여수산단 대개조 국가 프로젝트 ’ 와 ‘ 체류형 관광 산업 대전환 ’ 을 제시했다 .
여수산단을 탄소중립과 AI 기반 첨단 제조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 이를 위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국가 프로젝트 지정 ▲CCUS 탄소포집 · 활용 실증단지 구축 ▲친환경 화학소재 산업 육성 ▲AI 기반 스마트 제조 시스템 전환 ▲산업용 광케이블 기반 ‘AI 데이터 고속도로 ’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
민 의원은 또 여수를 체류형 해양 관광도시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 국제 크루즈 관광 허브 육성 , 해양 레저 산업 확대 , 야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여수를 해양 · 기후 분야 글로벌 포럼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 의원은 "스위스의 작은 도시 다보스가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세계 지도자들이 모이는 도시가 됐듯 여수를 해양과 기후 분야 국제회의가 열리는 글로벌 포럼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해양 환경 국제회의, 기후 관련 국제포럼 등 해양 · 기후 분야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해 여수를 국제행사 중심 해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국제행사 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으로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도 약속했다. 여수공항을 남해안 국제 관문 공항으로 발전시켜 국제회의 개최와 해외 관광객 유치 , 글로벌 기업 투자 확대 등 여수의 국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
민형배 의원은 "여수산단 대개조와 관광 대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면 여수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 며 "산단과 관광 두 축을 혁신해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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