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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선거] 송기섭 충북지사 예비후보 '첨단산업 심장 청주' 5대 공약 발...

이어 '오송~옥산~오창~청주공항 구간 첨단산업혁신벨트 육성'을 위해 이 구간을 AI,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집적화를 꾀하고, 청주의 '경제 지도'를 바꿀 오창 제4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6.3선거] 송기섭 충북지사 예비후보 '첨단산업 심장 청주' 5대 공약 발...

송기섭 예비후보.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9일 '청주를 신수도권 중추도시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충북의 심장인 청주시는 2014년 주민 스스로의 결정으로 '자율 통합'을 이뤄낸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출범 12년이 지난 지금, 통합 당시 정부가 약속했던 행·재정적 인센티브는 점차 고갈되고 있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율권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청주시가 충청권의 명실상부한 중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신수도권 중추도시 청주 조성'을 위한 5대 공약은 △100만 특례시에 준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 △오송~옥산~오창~청주공항 구간 '첨단산업혁신벨트' 육성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무심천·미호강 시민의 품으로 환원 △종합생활체육공원 및 문화예술 복합 공간 조성 등이다.

그는 '100만 특례시에 준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함께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통합청주시법)'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통합 당시 약속받았던 정부 지원의 미이행 사례들을 면밀히 점검해 '사후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협의하고, 대도시보다 폭넓은 사무 권한 확대와 행정·조직 등의 특례가 부여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오송~옥산~오창~청주공항 구간 첨단산업혁신벨트 육성'을 위해 이 구간을 AI,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집적화를 꾀하고, 청주의 '경제 지도'를 바꿀 오창 제4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입주 기업에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방사광가속기와 연계된 R&D 특화 구역을 조성해 청주를 대한민국 첨단 기술의 심장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사직동·모충동·석교동 등 도심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 고밀도 개발에 따라 우려되는 교통 체증과 환경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로 확장, 지능형 교통 체계 도입, 인프라 확충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청주~세종~대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CTX)와 잠실~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건설에도 속도를 내 청주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송 예비후보는 '무심천·미호강 시민의 품으로 환원'을 위한 플랜도 밝혔다.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면서도 산책로, 꽃길, 물놀이장 등 친수 여가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힐링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제 규격을 갖춘 종합 생활체육공원과 돔구장 등 사계절 이용 가능한 복합 돔 파크 및 문화예술 복합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품격 있는 여가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직지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살려 국제 지식산업 박람회 개최를 지원하고, 학교-기업 연계 교육특구와 창업연계형 청년주거타운을 통해 지역 인재와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청주가정법원 유치를 추진해 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법률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의 네트워크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를 충청권의 중추도시로 우뚝 세우고 16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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