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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 지선] 남종섭, 4선 경기도의회 의원 도전 선언

반도체 중심 도시 도약과 교통·교육·안전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검증된 경험으로 기흥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반도체...

[6·3 지선] 남종섭, 4선 경기도의회 의원 도전 선언

경기도의회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3) 의원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제12대 경기도의회 입성'을 목표로 4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남종섭 의원은 반도체 중심 도시 도약과 교통·교육·안전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검증된 경험으로 기흥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수도권 위성도시를 넘어 국가 전략 중심 도시로 재편되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검증된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78 대 78 여야 동수 상황 속에서 협치를 이끌었던 경험을 강조하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민생 회복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 개방형 사무처장 도입을 제안하고 전국 광역의원 협의회 대표로 활동하면서 지방의회 권한 확대와 처우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이날 ▲ 반도체 소부장 연구시설 유치 및 산업 인프라 구축 ▲ 인덕원선 조기 완공·분당선 연장 및 도시철도 추진 ▲ 친환경 급식 확대와 AI 기반 교육 도입 ▲ 도심 녹지 확충 및 친환경 공원 조성 ▲ AI 기반 통합 안전망 구축과 소방 인프라 확충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입법 과제지만 아직 제정되지 못했다”며 “차기 의회 출범 전 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원 처우 개선과 권한 강화를 위해 다선 경험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종섭 의원은 “12년 의정활동으로 실력이 입증된 사람,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며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키며 기흥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4선 도전 배경과 향후 역할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남 의원은 “아직 이루지 못한 과제가 남아 있다”며 “선거에 최선을 다한 뒤 맡겨진 역할이 있다면 경기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마 선언으로 기흥 지역 경기도의원 선거는 다선 중진의 연속성과 새로운 경쟁 구도가 맞붙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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