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성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026.04.22. 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국민의힘 이성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산업·일자리·주거·교육·교통·문화를 아우르는 ‘3축 5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성배 예비후보는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가 아닌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출마의 의미를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우선 “정치인은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경청 중심의 도정을 강조했다. 그는 “아나운서와 대변인으로서 쌓아온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갈등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경기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3축 전략’을 내놓았다. ▲ 판교·용인·이천·화성·평택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AI 클러스터 ▲ 화성·평택·시흥·김포·판교 중심의 스마트 자동차 클러스터 ▲ 파주·의정부·양주·남양주 중심의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이 골자다. 그는 “설계부터 생산, 소재·장비, AI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산업 구조를 만들고, 북부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성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026.04.22. 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이와 함께 산업 정책과 연계한 ‘5대 핵심 정책’도 제시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채용 연계형 교육과 인턴십 확대를, 주거 분야에서는 직주근접 공공주택 및 기업 참여형 임대주택 공급을 약속했다. 교육은 산업과 연계한 구조로 개편하고, 교통은 GTX 중심 광역교통망 재편과 환승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에서는 복합 문화·여가 공간 조성과 관광 콘텐츠 고도화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일자리·주거·교육·교통·문화는 도민 삶의 기본”이라며 “15분 생활권 개념을 적용해 삶의 모든 요소가 연결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선 전략과 관련해 그는 “일주일 남짓한 짧은 기간이지만 방송과 언론을 통한 공중전을 통해 경쟁력을 알리겠다”며 “대중적 인지도와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도민 설득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당 안팎에서 젊은 정치인의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며 “보수 진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성배 예비후보는 “경기도를 생산 중심 지역에서 삶이 완성되는 지역으로 전환하겠다”며 “도민 삶이 바뀌는 순간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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