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정선 예비후보는 순천시에 후원회 사무소를 개소, 전남 동부권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정선 예비후보 제공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정선 예비후보는 순천시에 후원회 사무소를 개소, 전남 동부권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광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3,000여 명이 참석한 데 이어, 전날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교육의 주요 거점인 순천에 후원회 사무소를 마련하면서 광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 기념사에서 "순천은 교육생태의 도시이자, 전남·광주 교육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곳 순천에서부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광주 통합 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기초학력 증진을 통한 실력 회복, 디지털·AI 교육원을 활용한 미래 인재 양성, 소외 계층 없는 교육복지 확대, 동부권 거점 교육청 신설, 인성교육과 글로벌 시민역량 강화 등이다.
개소식에서는 이 후보가 순천 학부모들이 전달한 '희망 운동화'를 신고 뛰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순천 교육의 꿈' 희망 비행기 날리기와 '순천 교육의 미래'라고 적힌 가림막을 학생·학부모 대표와 함께 열어 핵심 공약을 공개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대환 전 조선대 외국어대학장에 이어 이강섭 전 매산중 교장, 장영복 전 매산고 총동창회장, 류준상 전 고흥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역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이정선 후보가 광주에 이어 순천에도 거점을 마련한 것은 전남 지역과의 접촉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보인다"며 "통합교육감 후보로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이정선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전남 동부권 순회 간담회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발표를 이어가며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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