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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25전투 기록관, 호국영웅 정신과 역사적 가치 잇는다

‘백학역사박물관’(관장 금가현)이 국가 안보 의식 강화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활용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6·25전투 기록관, 호국영웅 정신과 역사적 가치 잇는다

‘백학역사박물관’(관장 금가현)이 국가 안보 의식 강화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활용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가현 관장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서 태어나 5대째 거주하는 토박이다. 승강기 제조 및 관련 부품 사업으로 성공 기반을 다진 후 2010년 귀향했고 DMZ 주민 아카데미에서 북한 접경 지역인 백학마을의 역사성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다.

이후 백학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몸담고 백학마을 관련 기록과 유물 수집․보존 활동에 참여하였고 2년간의 노력 끝에 2018년 백학역사박물관을 열었다.

이곳에는 백학마을 100년 역사를 그린 벽화와 6·25전쟁 참전 유공자 사진, 철모, 총기류, 탄알, 포탄, 모형 땅굴, 생활사 유물, 전쟁 당시 포탄을 운반한 군마(軍馬) 레클리스 및 지개부대 등에 관한 자료가 전시돼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학생과 군인, 일반인들은 한국전쟁의 상흔을 보면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 금 관장의 활동 폭은 아주 넓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 생물권 보전 지역인 연천군이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널리 활용되도록 2019년 주민들과 함께 아침해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마을해설사를 양성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조 활동을 벌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장, 연천백학봉사회장으로 활동해왔고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2026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금 관장은 백학역사박물관장직 외에도 DMZ마을여행사 이사장, 아침해협동조합 대표, 국가지질공원해설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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