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도 반등…S&P500도 중동 전쟁 이전 수준
▲ 코스피가 3% 가까이 오르며 6,130선에서 개장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5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 6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73.85포인트(2.91%) 상승한 6141.6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6183.21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종가 기준 6000선 회복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도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에 마감하며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18% 오른 21만1000원, SK하이닉스는 2.99% 상승한 11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3.36%), LG에너지솔루션(2.00%), 삼성전자우(2.26%)도 나란히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522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개인은 9356억원, 기관은 22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중동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앞서 장 초반 코스피는 6100선을 웃돌며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2원 내린 1471.0원에 개장했고,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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