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5월 4일부터 총 16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판매를 시작한다./사진=포항시 제공
이로운넷 = 김달년 기자
경북 포항시가 오는 5월 4일부터 총 16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들어 이미 1230억 원이 발행된 데 이어 추가 발행분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할인 판매는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급 예정인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포항사랑카드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역외 유출 방지 효과가 예상된다.
상품권 구매는 개인별 월 40만 원 한도(10% 할인)로 가능하며, 최대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판매는 5월 4일 0시 15분부터 iM샵 앱을 통해 시작되며, iM뱅크(대구은행),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지역 내 2만 5605개 가맹점으로 확대됐으며, 삼성페이·네이버페이 QR 등 모바일 간편결제도 지원한다. 배달 앱 ‘먹깨비’와 택시 호출 앱 ‘타보소’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상품권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시장 권한대행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자금이 활발히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운넷=김달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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