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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G 넘어 자율주행 시대로... 웨이브일렉트로, 차세대 통신 장비 진화

삼성전자는 2.06% 하락한 20만 175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늘이엔엠과 LS마린솔루션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전 및 IT 대형주인 LG전자와 전력 설비 관련주인 LS에코에너지, PCB 대형주인 대덕전자는 4.12% 하락한 8만...

5G 넘어 자율주행 시대로... 웨이브일렉트로, 차세대 통신 장비 진화

네이버 증권.

국내 5G(5세대 이동통신) 업종이 13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과 차세대 6G 통신망에 대한 선제적 투자 수요가 맞물리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그동안 '수익성 악화'라는 꼬리표를 달고 장기 소외되었던 통신 장비주들이 글로벌 인프라 교체 주기와 AI 연동 통신망 구축이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만나며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이다.

가장 강력한 탄력을 보이는 종목은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네이블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29.92% 오른 1만 537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광증폭기 기술력을 보유한 라이콤 역시 29.88% 오른 7520원에 거래 중이다. 중계기 전문 기업 에프알텍은 29.88% 오른 4955원을 기록하며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상한가 행진은 중소형 장비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알에프텍과 웨이브일렉트로는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동통신용 전력증폭기 전문 기업으로 출발한 웨이브일렉트로가 방위산업과 차세대 통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8개의 비상장 종속회사를 거느리며 사업 외연을 확장해온 결과, 현재는 유도무기 핵심 부품과 지능형 통신 장비를 아우르는 종합 정밀기기 기업으로 거듭났다.

방위사업 부문에서는 유도무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신호처리장치와 군용 장비의 안정적인 전원공급장치를 제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고객사와 협력해 고도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유도무기 부품을 공동 개발하며 국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통신 부문에서는 기존 전력증폭기 기술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 등 미래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무선통신 장비로 사업 영역을 고도화하고 있다.

기산텔레콤과 코위버 역시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양자암호 및 광통신 부문의 우리로, PS일렉트로닉스, 우리넷도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부품사들의 반등도 매섭다. 에이스테크와 쏘닉스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노인스트루먼트, 대한광통신, 이노와이어리스 역시 상승하며 거래를 지속하고 있다. 안테나와 필터 분야의 강자인 CS, 서진시스템, 다보링크도 상승 흐름을 타며 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차세대 칩셋과 소재 관련주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자람테크놀로지와 와이어블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이수페타시스, 소재 전문 PI첨단소재, 광모듈의 오이솔루션 역시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보안 및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크래프트, 케이엠더블유, 코스텍시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통의 통신 강자들과 주변기기 종목들도 견조하다. 에치에프알과 휴먼테크놀로지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와이솔, 유비쿼스, 대형 통신사인 KT 역시 상승하며 장을 이어가고 있다. RFHIC와 쏠리드, 엔텔스와 더불어 기가레인, 웨이비스, 한울소재과학도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와 한국첨단소재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시장의 강력한 상승 기류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주와 개별 악재가 있는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나무기술, 오파스넷, 이루온 역시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삼지전자와 텔코웨어도 하락 흐름을 보이며 수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양상이다.

업종의 상징적 대형주들은 오히려 지수 하락의 압박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06% 하락한 20만 175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늘이엔엠과 LS마린솔루션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전 및 IT 대형주인 LG전자와 전력 설비 관련주인 LS에코에너지, PCB 대형주인 대덕전자는 4.12% 하락한 8만 6200원에 거래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5G 섹터의 현 상황을 업황의 대전환기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5G 투자가 단순한 속도 경쟁이었다면, 지금은 AI 가속기를 지원하기 위한 지연 시간 단축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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