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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600선 찍고 숨고른 코스피…2.74% 오른 5553.92로 마감

삼성전자는 1.83% 오른 18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5.68% 상승한 98만6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도 2.44% 오른 13만4100원에 마감했다. 자동차와 2차전지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1.44...

5600선 찍고 숨고른 코스피…2.74% 오른 5553.92로 마감

원/달러 22.1원 내린 1495.2원

코스닥 2.24% 상승한 1121.44

▲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에, 코스닥은 37.27포인트(3.40%) 오른 1,134.16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가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장 마감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24.55포인트(2.24%) 상승한 1121.4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부터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장중 5600선 안팎에서 움직였다.

오전 9시 3분 기준 지수는 5607.84까지 올라 5600선을 회복했고, 9시 15분에는 5598.09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83% 오른 18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5.68% 상승한 98만6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도 2.44% 오른 13만4100원에 마감했다.

자동차와 2차전지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1.44% 상승한 4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10.25% 급등한 39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 반등은 미국의 군사 행동 유예 발언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5일간 미루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약 1900억 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며 상승폭을 일부 제한했다.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4원 내린 1490.9원에 출발한 뒤, 오후 3시 30분 기준 22.1원 하락한 1495.2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약세 흐름도 이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62% 내린 99.219를 기록했다.

환율은 지난 20일 1501.0원 이후 3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다시 1400원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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