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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위 ‘0.01초 차’로 제쳤다…조성재, 남자 평영 200m 값진 ‘銅’[SS도쿄in]

한국 평영 대표팀이 연이어 시상대를 물들였다. 조성재(대전광역시청)가 남자 평영 2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서울 | 도쿄=박준범기자] 한국 평영 대표팀이 연이어 시상대를 물들였다. 조성재(대전광역시청)가 남자 평영 2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성재는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08초76로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2분04초83의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오하시 신(일본), 은메달은 2분08초67의 데니스 페트라쇼프(키르기스스탄)에게 돌아갔다.

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3 항저우 대회에 출전했던 조성재는 유독 아시안게임 개인 종목 메달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항저우 대회 당시 혼계영 400m 예선 출전으로 대표팀의 동메달 수확에 힘을 보탰으나, 개인 종목이었던 평영 100m와 200m 모두 결선 4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앞서 열린 평영 100m에서는 결선 10위에 그쳤다.

하지만 자신의 주 종목이자 마지막 출전 종목이었던 평영 200m에서 온 힘을 쏟아부었다. 첫 100m 구간을 5위로 통과한 조성재는 경기 후반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매섭게 끌어올렸다. 치열한 터치패드 싸움 끝에 2위 페트라쇼프와 불과 0.09초 차로 아쉽게 은메달을 놓쳤지만, 4위 맥세이팅 애덤(2분08초77·홍콩)을 단 0.01초 차로 제치고 3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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