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초호황 속 역대급 성과급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가 생산직 채용을 진행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늘(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제조 장비 유지보수와 라인 운영 직무를 모집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생산직 지원 자격을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자'로 제한하자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학위를 속이는 방법'을 묻는 글이 온라인에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이 학력을 숨긴 채 SK하이닉스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 채용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역대급 성과급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증권가는 SK하이닉스가 올해 약 250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는 초과이익분배금(PS) 산정 방식에 따라 재원을 약 25조 원으로 가정할 때, 전체 임직원 3만 5,000명 기준 1인당 평균 성과급은 7억 원 수준에 달할 전망입니다.
그로 인해 최근 '하닉고시'에 관심이 쏠리면서 온라인 서점에서는 SK하이닉스 고졸·전문대졸 채용 대비 필기시험 교재가 수험서·자격증 분야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교육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 기업 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필기전형(SKCT) 준비를 포함한 'SK하이닉스 단기합격반'이 개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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