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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5년 규제 풀린 이동저수지…반도체 배후 '거대 휴식처'로 변신

" 용인시는 이동호수공원을 단순한 공원을 넘어 인근에 조성될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의 핵심 배후 공간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수변 데크와 숲길을 먼저 연결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야영장과 수목원...

45년 규제 풀린 이동저수지…반도체 배후 '거대 휴식처'로 변신

【 앵커멘트 】

경기도 용인 이동저수지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됩니다.

인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녹지인 동시에 시민들의 거대 휴식처가 될 전망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도권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꼽히는 용인 이동저수지입니다.

호수를 둘러싼 숲과 물길이 어우러진 이곳에, 480만 제곱미터 규모의 초대형 '이동호수공원' 조성이 추진됩니다.

국내 최대급인 수원 광교 호수공원보다 2배 이상 넓은 면적입니다.

▶ 인터뷰 : 안경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어비2리 이장

- "다른 지역의 호수공원을 보면 세세하게 다 정리가 돼 있고…. (이곳을) 그렇게 바라본다고 생각하니까 기대가 큽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1979년 이후 45년 동안 묶여있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가 풀리면서 개발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용인시는 이동호수공원을 단순한 공원을 넘어 인근에 조성될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의 핵심 배후 공간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수변 데크와 숲길을 먼저 연결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야영장과 수목원 등 체류형 휴양시설을 채워 넣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경기 용인특례시장

- "호수에는 스포츠 레저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문화 예술을 위한 여러 가지 복합 공간도 만들 생각입니다.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용인시는 경기도에 '공원녹지기본계획' 승인을 요청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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