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배우 황정음이 또다시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다. 장난감 무료 나눔부터 반려견 생활 환경까지 일상을 공개할 때마다 비판이 쏟아진 데 이어 이번에는 사실과 다른 ‘노브라 논란’까지 등장했다.
황정음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영 언니, 수빈 오빠한테 한턱 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황정음이 배우 김지영, 배수빈과 만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정음은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자신을 잊지 않고 챙겨준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의 시선은 황정음의 옷차림에 쏠렸다. 민소매 상의를 입은 모습을 두고 “노브라로 모임에 간 것이냐”,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이 나온 것.
하지만 실제 영상의 다른 장면에서는 황정음이 상의 안에 속옷을 착용한 모습이 확인됐다. 누리꾼들 역시 “뒤에 브라끈이 보인다”, “노브라가 아닌 것 같다”고 반박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끝나는 분위기다.
황정음은 최근 일상을 공개할 때마다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2월 두 아들이 사용한 장난감을 무료로 나눔하겠다고 했다가 “폐기물 처리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고, 최근에는 마당에서 지내는 반려견들의 모습 때문에 ‘폭염 속 방치’ 의혹까지 제기됐다.
당시에도 “무료로 줘도 욕하느냐”, “영상 몇 장면만 보고 방치라고 단정하는 것은 지나치다” 등 황정음을 향한 비판이 과도하다는 반론이 이어졌다.
황정음을 둘러싼 날 선 시선에는 과거 횡령 사건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은 가족법인 자금 약 43억4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공소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 피해액을 전액 변제했다. 법원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잘못에 대한 비판과 별개로 이후 공개되는 사생활의 모든 장면까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장난감 무료 나눔과 반려견에 이어 이번에는 실제 영상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는 ‘노브라 의혹’까지 등장하면서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이혼을 확정했으며 현재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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