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합니다.
Environment(환경)
정부, 순환경제 기술개발에 7년간 1778억원 투입 확정…4대 폐자원 중심 공급체계 구축
정부는 폐자원 순환이용 기술 확보를 위한 ‘K-순환경제 리본 프로젝트’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확정했다. 해당 사업은 국비 1778억원을 포함해 총 2540억원 규모로 7년간 추진된다. 프로젝트는 전처리, 원료화, 관리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16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폐플라스틱, 폐자동차, 풍력발전 폐부품, 폐전기전자제품 등 4대 품목 중심 기술 혁신을 통해 순환원료 공급 확대와 무역규제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수담수화 산업 협의체 출범…일일 10만톤 생산 확대 기반 마련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일 서울스퀘어에서 ‘해수담수화 발전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기술개발, 해외진출, 법제 개선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시설이 연내 가동되면 하루 10만톤 규모 생산능력이 확보된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연말까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후부, 2026년 국제감축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100억원 투자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공고했다. 사업은 협력국 대상 감축 설비 투자와 타당성조사 지원으로 구성된다. 투자지원은 사업당 최대 100억원으로 비용의 50%까지 지원되며, 타당성조사는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총 지원 예산은 28억3000만원이며, 신청은 3월 31일, 5월, 7월 세 차례에 걸쳐 접수된다.
정부, 비리튬계 ESS 확대 추진…장주기 저장·안전성 기반 전력망 전략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비리튬계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다변화를 통해 분산형 전력망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호현 제2차관은 관련 간담회를 통해 공급망 안정성과 안전성 확보를 강조했다. 에이치투는 현재 330MWh 규모 흐름전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1.2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리튬계 ESS는 화재 위험이 낮고 8~10시간 장주기 저장과 2만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삼성전기·LG이노텍 등 전자부품사, CDP 기후평가 상위권 유지…감축 목표와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
삼성전기는 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부문에서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되며 누적 8회 기록을 달성했다. LG이노텍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고 7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평가됐다. LG디스플레이는 10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2030년 53%, 2040년 67%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이들 기업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SK온, 배터리 중심에서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략 전환…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용 에너지 솔루션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합병과 사업 재편을 통해 전력망, ESS, 냉각 기술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LNG와 신재생에너지 역량, 액침냉각 기술을 활용한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6년 1000TWh를 넘어서며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언급됐다.
Social(사회)
중기부, AI 스마트공장 1만2000개 구축 추진…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기반 생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2000개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해당 정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는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TIPS 프로그램을 올해 850개에서 내년 12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모태펀드 예산의 약 50%를 벤처투자에 투입해 민간 투자 유입을 유도하는 구조를 추진한다.
LG CNS, 美 로봇기업 덱스메이트 투자…피지컬 AI 사업 확대
LG CNS는 미국 로봇기업 덱스메이트(Dexmate)에 수백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덱스메이트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휠 기반 구조로 36개 이상의 자유도와 약 15kg 적재 능력을 갖췄다. 해당 로봇은 1회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동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LG CNS는 로봇 하드웨어와 운영·학습 플랫폼을 결합한 풀스택 로봇 전환 서비스를 통해 피지컬 AI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Governance(지배구조, M&A, ESG 공시·평가)
기후부, 친환경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ESG 대응·공급망 관리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친환경경영 상담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ESG 시스템 구축과 공급망 관리 강화, 규제 대응 역량 확보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전형을 통해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도 확대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참여 기업에는 가점 부여와 보증료 감면 등 연계 지원이 제공되며, 지속가능성 공시와 탄소 규제 대응 준비를 지원한다.
삼정KPMG, 지속가능성 전환에 따른 기업 전략 재편 필요성 제시
삼정KPMG는 지속가능성 전환이 기업의 성장 전략과 투자 의사결정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용 구조 변화, 정책 및 금융 자본 이동, 시장 경쟁 구조 재편을 주요 변화 요인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변화가 기업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ESG 리스크와 기회를 재무 및 투자 의사결정과 연계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upply Chain(공급망)
광해광업공단, 필리핀과 핵심광물 전주기 협력 체결…해외 자원개발 역할 확대 추진
광해광업공단은 필리핀 광산지구과학청(MGB)과 핵심 광물 전 주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력 범위는 탐사, 개발, 생산, 광산 복구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공동 프로젝트와 기술·정책 교류다. 이번 협력은 정부의 희토류 공급망 대응 정책과 연계된 해외 자원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공단의 해외 자원 개발 역할 확대 가능성이 제시됐다.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일렉트라와 코발트 공급 계약…2029년까지 생산량 60%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즈와 황산코발트 장기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9년까지 해당 기업 생산량의 60%를 공급받으며, 2032년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일렉트라의 정제소는 토론토 북쪽 약 500km에 위치해 북미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배터리용 황산코발트를 정제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연간 최대 6500톤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모비스, 유럽 중심 공급망 다변화 추진…2033년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 목표
현대모비스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유럽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공급망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등 주요 고객사에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용 섀시 모듈 공급 확대 계획을 밝혔다. 유럽 내 5개 생산 거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회사는 2033년까지 글로벌 매출에서 주요 고객사 비중을 4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미 투자특별법 이후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 전망…LNG 터미널 1호 사업 검토
대미 투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에너지·자원·인프라 분야 대미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중심으로 투자 실행 체계가 가동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LNG 수출 터미널 건설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100억달러 이상 규모로 거론됐다.
LS에코에너지, 일본 전력시장 첫 진출…배전 케이블 공급 계약 체결
LS에코에너지는 일본 기타니혼전선과 배전용 6.6kV CVT 케이블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일본 전력 인프라 시장에 대한 첫 진출 사례다. 일본 시장은 기술 규격과 품질 인증 기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전력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배터리 공장 완전 자회사 전환…북미 생산 거점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 지분 49%를 매입해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100% 자회사로 전환했다. 캐나다 윈저 공장은 약 39만㎡ 규모로 누적 100만 개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을 갖췄다. 고용 규모는 1300명에서 2500명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전환으로 북미 ESS 공급망 강화와 지역 제조 생태계 확충 기반이 마련됐다.
한화에너지, 아일랜드 ESS 프로젝트 준공…계통 안정화 서비스 제공
한화에너지는 아일랜드 오펄리 카운티에서 180MWh 규모 ESS 프로젝트를 준공했다. 해당 사업은 럼클룬 에너지와 협력해 총 1억2900만달러 규모로 추진됐다. ESS와 동기조상기를 결합해 아일랜드 전력청(EirGrid)에 계통 안정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20MW 전력을 9시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설비로 구축됐다.
ESG Investing(ESG 투자)
수출입은행,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공장에 4500억원 금융지원…HVDC 생산능력 확대 추진
한국수출입은행은 충남 당진에 건설되는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제2공장에 45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수출금융 2000억원과 공급망안정화기금을 결합한 ‘K-파이낸스 패키지’ 형태로 구성됐다. 사업은 HVDC 해저케이블 국내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HVDC 해저케이블은 국가 전력망 안정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에 활용되는 핵심 설비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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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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